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여러분은 매일 성장하고 계신가요??
아이들이 키가 크고 2차 성징이 나타나는 등의 외적인 성장은 눈에 보이지만 우리의 내면의 성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성장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성장과 편안함은 절대 공존할 수 없다.
끊임없이 위험을 감수할 의지가 있는 사람과 조직만이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성공할 수 있다."
- IBM CEO 버지니아 로메티
편안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저는 수욜부터 다시 알바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개학도 안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시간 조정이 불가해서 그리 되었네요.
제 전공이나 제가 아이들 키우며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한 업종과도 거리가 먼 일을 한다니 친정 부모님은 왜 힘들게 그런 일을 하냐며 안타까워 하십니다.
부모님 눈에만 잘난 자식이 힘든 일 하는게 못마땅하기도, 안쓰럽기도 하신거죠.
제게는 아직 제 손이 필요한 두 아이들이 있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직장에서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운데요. 그러면 중딩이 뭐가 어리냐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네요.
저희 아이들은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로 공부하는 아이들입니다. 간식도 편의점에서 대충 인스턴트로 떼우지도 않고요. 하교하자마자 엄마가 준비한 간식이나 밥을 먹고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는 아이들입니다. 자연히 엄마 손이 많이 갈 수밖에 없는 아이들인데, 어찌 보면 제가 그리 키워서 그런지도 모르죠.
아이들 성장시기는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곁에서 보살펴주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런 저를 보고 엄마가 말씀하시네요.
"나는 내 새끼 걱정하는데, 너는 니 새끼 걱정하느라 그러니 어쩌겠니..." 라고요. 이런게 내리사랑인거겠죠??
아이들도 바르게 잘 키우고 싶고, 제 일에 있어서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 때문에 한 선택들로 인해서 후회는 없습니다. 편안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절대 없다하니.... 어쩌겠습니까. 받아들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요.
성장하려면 의식적으로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 번으로 그쳐서는 안되고 이를 반복해야 합니다.
저희 집은 방학 때도 기상시간이 똑같습니다.
저는 6시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아이들은 6시반... 좀 힘들어할 땐 7시죠. 습관이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방학 때라도 이 시간을 지킵니다. 물론 아이들이 아플 땐 예외입니다.
물론 힘듭니다. 그러나 성장하고 싶다면 편하게 느껴지는 안전지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는 일은 두렵고 고통스러울지도 모르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것만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결혼 전에는 부모님의 바람대로 살았고, 결혼 후에는 시댁 식구들의 바람대로 살았습니다. 이제는 누군가에 의해 끌려다니는 삶이 아니라, 내가 이끄는 삶으로 살고 싶습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주도적이고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자립과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내 인생의 진짜 주인이 되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저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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