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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협상3

북아현2구역도 공사비 갈등 금리 인상, 물가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재개발 사업 또한 시공단과 조합간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는 양상입니다. 북아현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기존 1714가구에서 23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2호선 아현역을 끼고 있어 북아현뉴타운 내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북 주요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뉴타운 내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시공단인 삼성물산· DL이앤씨 공동사업단으로부터 공사비 안내 공문을 받았습니다. 시공단은 조합이 요청한 마감재 적용을 근거로 평당 800만원 중반대 공사비를 제시하자 조합이 반발하고 나.. 2023. 6. 21.
공사비 증액 갈등에 원베일리 입주예정자 '발동동' 더보기 전세계약서 작성시 '입주일 미정'으로 계약서 재작성 8월말 입주 확정해야 혼선 덜어... 공사비 합의 막바지 부조합장 공석 '변수'...큰 틀서 합의 원만히 이룰 것 최근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A씨는 이사준비를 시작할 수가 없어서 한숨이 늘고 있다. 입주예정일이 당장 3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계약서를 쓰고 입주복지센터에 신고를 하자 입주일이 미정이라 계약서 상 입주일과 실제 입주일이 다르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실제 입주가 지연되는 현장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8월 31일 입주예정일을 앞둔 원베일리 조합은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해 입주예정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 2023. 5. 22.
치열한 공사비 다툼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1336일원 '산성구역' 재개발 현장은 강도 높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재개발조합 측이 '최악의 경우 시공단(대우건설·GS건설·SK에코플랜드 컨소시움)과 맺은 계약을 파기하겠다'는 배수진을 치고 오는 26일 이사회를 열기 때문이다. 시공단을 교체하면 1년 이상 착공이 늦어지지만, 이런 위험을 감수할만큼 조합의 태도는 강경해 보였다. 이곳은 축구장 22개 넓이 규모 약 16만㎡ 용지에 아파트 3487가구를 짓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다. 지하철 8호선 산성역을 지척에 둔 초역세권으로 시장 주목도가 높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철거작업은 어느새 막바지에 들어섰다. 평소였다면 별 위기없이 분양을 거쳐 입주까지 한걸음에 내달렸을 것이다. 하지만 공사현장을 직격한 인플레이션이 순탄하게 흘러가.. 2023.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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