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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3

반포주공3주구 조합임원-시공사 결탁 논란 반포주공1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가 1973년 공급한 대규모 아파트로 총 3590가구(99개동) 규모다. 당시 반포동은 여의도에 이어 조성된 신도시였기에 반포주공 1~3단지는 총 207동, 7906가구의 역대급 대단지로 지어졌다. 구반포역을 기준으로 북쪽은 1·2·4지구, 남쪽은 3주구로 나뉘어 별도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 20년이 지난 1990년대 처음 재건축 얘기가 나와 2단지는 '반포래미안퍼스티지'(2009년), 3단지는 '반포자이'(2008년)로 새 출발을 알렸다. 반포주공1단지는 재건축 시 신규 가구수의 증가폭을 제한하는 규제의 적용대상이 된 탓에 추진이 다소 늦어졌다. 반포주공 3주구는 2014년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데 이어 2017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2023. 6. 5.
올해 50억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가장 많았던 반포 올해 1~4월 한 채당 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매매거래 총 27건 중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으로 조사됐다. 반포동에서만 9건의 거래가 있었고, 전형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포동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래미안퍼스티지'로 올해 4월 7일 전용 222.76㎡ 가 81억원에 거래됐다. 반포자이(전용 244.54㎡)도 지난 3월 11층이 63억원에 팔렸다. 이보다 적은 평형인 전용 194.51㎡ 역시 지난 2월 53억원이라는 초고가에 거래됐다. 지어진지 40년된 반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 107.46㎡ 가 지난 3월 59억, 67억에 거래되기도 했다. 반포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총 500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만 총 8건.. 2023. 5. 23.
공사비 2000억 부담에 49층 대신 35층 택한 반포주공1단지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이 49층으로 설계변경을 추진하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설계안 변경에 따른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데다가 공사비용도 2000억 이상 늘게 되자 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결국 부결됐다. 지난 16일 열린 총회에서 '서울시 35층 층수제한 폐지에 따른 설계변경 진행의 건'등 4개 안건을 올려 표결에 붙였다. 조합원 2300명 중 1980명이 참석(서면동의 포함)한 총회에서 4개 안건 중 '49층 설계안'에만 반대 1297표가 나와 부결됐다. 이 안의 찬성은 634표, 무효 및 기권 49표에 그쳤다. 이 단지는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가까스로 피했다. 당시 서울시의 층수 규제애 따라 35층으로 재건축을 ..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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