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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양극화2

고분양가 논란에도 청약시장 활기 수도권에서 10억원이 넘는 고분양가의 단지들이 우려를 뒤로한 채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9일 광명자이더샵포레나 12순위 청약에서 422가구 모집에 482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11.4대 1이다. 이 단지는 광명뉴타운에서 올해 처음 분양을 진행한 단지다.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 10억455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높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분양 업계에서는 앞으로 광명뉴타운에서 분양에 나설 단지들의 분양가격은 더 높은 수준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주택 유형도 중대형보다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돼 청약에서 미달이 발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전용 39㎡ 를 제외한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39㎡ 타입도 2순위에서 수요자를 모으.. 2023. 5. 12.
깊어지는 분양시장 양극화 분양시장의 수요가 서울로 쏠리는 현상이 심화되자 이러한 양극화를 고려해 세심한 미분양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8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위축지역 지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조정대상지역은 과열지역과 위축지역으로 나뉜다. 부동산 시장 과열과 침체 시 지정요건을 충족하면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과열지역이나 위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주건협은 대구와 경상북도와 같이 미분양이 심각한 지방에 대해 위축지역 지정을 제시했다. 지난달 2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5438가구다. 이중 대구가 1만3987가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경북(9074가구), 충남(8456가구) 등에서 미분양 주택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위축지역 지정 시 DSR 비적..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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