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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3

'영끌' 은마 경매 26.5억에 낙찰...입찰가보다 8.6억 상승 첫 경매에서 최소 입찰가격 28억원 선에 나왔다가 유찰이 거듭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세번째 경매에서 드디어 팔렸다. 유찰로 인해 이번 경매에서의 최소 입찰 가격이 17억선까지 떨어졌지만 처음 입찰가격에 육박한 26억선에 낙찰된 것. 이 물건은 집값이 최고점을 찍던 2021년 8월 27억원에 구입한 사람이 이자 감당을 하지 못해 결국 지난해 11월 경매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체를 통한 '영끌'로 24억원을 빌렸다가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다. 세번째 경매에 나왔던 은마아파트 전용 84(12층) 물건에 45명이 입찰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됐다. 매각가는 첫 입찰가격의 95%인 26억5289만원이다. 2위와 3위의 제시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첫 입찰가격의 86%와 83%인 24억15.. 2023. 5. 18.
리모델링 대장주 동작 '우극신' 사업 속도전 국내 리모델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이 조합설립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 단지 중 우성2·3차와 극동아파트 3개 단지는 늦어도 이달 말에는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안으로 시공사 선정까지 마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말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필요한 주민 동의율 66.7%로 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했다. 추진위는 이후에도 추가로 동의서를 받아 69.8%의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동의서 제출을 철회하면서 조합설립인가까지 4개월 넘게 소요되고 있는 것이다. 동작구청 관계자는 "대법원 판례와 법률 자문을 통해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 정족수를 채운 시점 이후.. 2023. 5. 11.
상가와 갈등 해결한 은마...2.5억이면 84받을 수 있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아파트 입주권 배정을 두고 불거진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을 해결하면서 조합 설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30일 은마아파트 재건축 추진회에 따르면 추진위와 상가협의회는 최근 15개 조항을 골자로 하는 재건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서 합의가 이뤄진 대치역 인근 상가 배치와 비용 정산 방안에 더해 막판까지 이견을 보였던 상가 소유주의 아파트 분양 '산정 비율'은 10%로 설정했다. 추진위는 오는 7월 조합 설립을 위한 주민총회를 열 예정이다. 산정 비율은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상가 조합원의 상가 가격이 일반분양가에 산정 비율을 곱한 가격보다 높아야만 아파트 입주권을 얻을 수 있다. 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서초구 신반포 단지들은 산..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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