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구 회현동 54년된 아파트1 회현 시범아파트 철거 서울 중구 회현동 제2시민아파트(회현 시범아파트)가 준공된 지 54년 만에 철거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친절한 금자씨', 예능 '무한도전 '촬영 장소로 등장한 곳으로, 현재 막바지 주민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구 회현동 남산자락 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60년대 시내 무허가 건물 거주자의 이주를 돕기 위해 만들어 1970년 5월 준공했다. 준공 직전인 1970년 4월 서울 마포구 와우시민아파트가 붕괴하면서 '시범아파트'로 불렸다. 김현옥 당시 시장은 "앞으로 아파트는 이곳(회현시민)을 시범 삼아 튼튼하게 지으라"고 한 말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워낙 오래전 지어져 10층 높인데 엘리베이터가 없고, 'ㄷ'자 모양 구조로 6층엔 구름다리가 설치돼 있다.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2023.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