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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강동구 3억대 아파트_고덕강일3단지 첫삽 떴다

by 호갱너너 202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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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인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가 첫삽을 떴다.
2026년 공정 90%를 완료한 시점에 본청약을 진행하고 2027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시행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갖고 건축물만 분양하는 공공주택이다.
땅값이 빠지다 보니 분양가가 일반 아파트보다 크게 낮아 '반값 아파트'로 불린다.
40년간 재계약을 통해 최장 8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31일 오후 2시10분 강동구 고덕강일3 시공현장에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착공식을 열었다.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총 1305가구(전용 49㎡ 590가구, 59 715가구), 17개동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전용 59㎡ 건물 분양 가격은 본청약 시점 약 3억5500만원,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3월 사전예약(특별공급, 일반공급)에서 전용 59㎡ 500가구는 2만여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0:1을 기록했다. 전용 49㎡ 590가구는 오는 6월 중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덕강일 3단지는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은 고품격 디자인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구현하고 공공주택이 질이 낮다는 선입견을 깨기 위해 마감재 질을 높였다. 

고덕강일 3단지는 인근에 고덕수변생태공원, 미사한강공원 등이 위치했다. 
반경 300m 이내 강빛초·중학교, 병설유치원이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변북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서울 시내를 비롯하여 수도권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강일, 상일동역 등이 인접했고 현재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연결돼 있는 지하철 9호선의 고덕강일지구 연장계획이 실행되면 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SH는 내년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9000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 10-2,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마곡 택시차고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재건축 연한 30년이 도래하는 SH 소유의 노후 임대 단지들을 재건축하고 입지 여건에 따라 용도지역을 변경(종 상향)하고 고층 개발함으로써 추가 공급하는 주택 중 일부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2041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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