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급하는 뉴:홈 공공분양주택이 시세 70~80%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뉴:홈 사전청약으로 1981가구가 이달 공급되는데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 932가구, 안양매곡 204가구, 고덕강일3단지(토지임대부형) 590가구가 예정되어 있구요.
일반형으로는 동작구수방사 255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나눔형의 경우 분양가가 시세 70% 수준으로 공급되며 시세차익을 실현 시 70%를 보장해 준다고 합니다.
저금리로 최대 40년까지 5억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모기지 상품도 이용가능해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일반형도 시세의 80%로 분양가가 책정됩니다.
즉, 이달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가 시세보다 20~30% 저렴하단 얘기입니다.
다만 토지임대료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서울시와 협의 중입니다.
기존에는 조성원가 기준으로 토지임대료를 산정했으나 조성원가 또는 감정평가액에 3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율 적용 후 주변시세를 고려해 지자체장이 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일반형인 동작구수방사 전용 59㎡(255가구) 추정분양가는 8억7225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당초 시장 예상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여전히 저렴한 수준입니다.
인근 시세 비슷한 평형의 신축 주택이 12억원 내외를 하고 있는데 공공분양이 저렴하게 내 집 마련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방법도 되겠네요.
추정분양가는 사전청약 공고 시점 추정가격으로 실제 분양가는 본 청약 시점에 결정되므로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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