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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신청...여의도 재건축 탄

by 호갱너너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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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06_0002257399&cID=10401&pID=10400 

 

[단독]여의도 대교아파트 '신속통합기획' 신청…"여의도 재건축 탄력"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대표 노후 단지 중 하나인 '대교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패스트랙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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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인허가 기간 단축...12월 조합설립 목표

대교아파트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대표 노후 단지 중 하나인 '대교아파트'가 서울시 재건축 패스트랙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참여한다.

대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신속통합기획 주민기획(안)을 영등포구청에 제출했다.

추진위는 신통기획 참여 이후 조합설립 절차를 진행하는 등 재건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위는 오는 7월 주민총회를 개최해 설계업체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를 선정하고, 12월에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현재 조합설립에 필요한 동의율 75%를 확보하기 위해 동의서를 받고 있다.

신통기획은 민간주도개발을 추진하고 공공이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부터 공공이 주민이나 조합을 지원하면서 통상 5년 정도 소요됐던 정비구역 지정 절차가 2년으로 줄어든다.

대교아파트는 지난 2월 24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재건축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을 받았다.
1975년에 지어진 대교아파트(총 576가구)는 올해로 준공 48년 차를 맞아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훌쩍 넘겼다.

대교아파트 지난 2017년 6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으나 신탁 재건축 문제를 놓고 입주민들 간 의견이 엇갈리면서 난항을 겪었다. 이후 2021년부터 인근 화랑·장미아파트와 통합 재건축을 논의했지만, 한강조망권 등의 문제로 지지부진하다 지난해 말 끝내 무산된 바 있다.

한편 현재 여의도에서 신통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시범·한양·삼부아파트 등에 대교아파트까지 참여할 경우 여의도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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