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핸디의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변화는 막을 수도 외면할 수도 없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보라.
아침마다 우리를 침대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면
삶의 의미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변화를 외면할 수 없다면 차분히 맞이하라.
내가 그랬고, 또 내 할아버지 시대의 등대지기들도 해냈듯이
너희도 어떤 변화든 차분히 극복할 수 있다.

찰스 핸디의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중에서...

 

86세의 할아버지가 당신 손주들을 위해 직접 쓴 편지라고 합니다.
이런 할아버지를 둔 손주들은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한 이 밤에 이 책을 읽으며 차분히 가라앉히려 합니다.
삶의 본질이 무엇인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며 읽다 자려구요...
아침마다 나를 일으키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일희일비 하지 말아야 하거늘...
자주 일희일비하는 저의 나약한 모습을 바라보며.. 부끄러워집니다...ㅠ.ㅠ
저에게 일어나는 작고 큰 변화도 곧 지나갈 것이고...
그렇게 차분히 극복해 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