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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조합설립2

은마 3억 넘게 껑충...속 쓰린 집주인 강남 집값이 바닥을 찍고 빠르게 반등하면서 저점에 집을 판 집주인들이 후회하고 있다. 이미 계약금에 중도금까지 냈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을 무를 수 있냐고 물어오는 집주인부터 부동산 중개업소까지 괜한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은마아파트 전용 76은 지난 1월 17.95억에 손바뀜하고 이어 지난달 21억300만원까지 오르면서 3억800만원이 뛰었다. 전용 84도 마찬가지. 지난 2월 21.3억에 거래됐던 이 단지는 3월 24억까지 오르면서 2.7억 반등했고 지난달에 23억원대 거래가 3건이나 이뤄졌다. 집값이 단기간에 오르면서 저점에 집을 판 집주인들의 한숨은 깊다. 은마가 있는 대치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집을 사려면 구청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가 떨어지면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잔금을 내고 6개월 안에.. 2023. 5. 12.
상가에 발목 잡힌 은마 재건축 상가에 발목 잡힌 강남 재건축 사업 은마·진흥 등 10여곳 차질 주민은 "재건축서 아예 빼버리자"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으로 사업에 잇달아 제동이 걸리고 있다. 입주권을 노린 상가 소유주와의 마찰이나 소송 등이 빈번해 상가가 재건축사업 지연의 복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도곡동 개포우성5차, 서초구 서초동 진흥아파트 등 강남권에서만 10여 개 재건축 단지가 상가 문제로 분쟁을 겪고 있다. 대표적 강남 재건축 단지인 은마 재건축추진위원회는 당초 오는 6월로 계획한 조합설립 일정을 연기했다. 아파트 소유자의 동의는 대부분 확보했지만, 상가 내 갈등으로 동의율 확보가 더딘 영향이다. 도곡동 개포우성5차는 상가를 재건축 사업에서 제척하기로 하고 .. 2023.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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