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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반등2

전세 최고가 이어져...역전세난 우려 적다 빌라에 이어 아파트까지 '역전세난'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 일부 단지에서는 최고가 거래 사례가 간간히 나와 주목된다. 다만 각 계약 배경에 대해선 귀한 전세 매물의 상승 거래 혹은 특수 거래 등 분석이 엇갈린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LG개포자이'아파트(총 4동, 212가구) 전용 153은 지난 11일 17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 전세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 면적 직전 거래를 보면 지난달 10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 한 달도 안되는 사이 7억원이나 차이 나는 계약이 잇따라 체결된 셈. 인근 중갱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우선 직전 거래가 '초급매'인데 따른 착시효과가 있지만, 이전까지 동일 면적 전세 최고가는 14.5억으로 갑작스레 수억원이 뛴 점은 주목된다. 그러.. 2023. 5. 27.
봄 이사철 전세 수요 '꿈틀' ▒ 강동 송파구, 지난해 거래량 넘어 ▒ 고금리 기조, 입주물량 여파로 전셋값 반등 일러 봄 이사철을 맞아 학군 수요와 함께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아파트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세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올해1분기 서울 전세계약은 6만223건으로 지난해 1분기 6만 4679건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서는 올 1분기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을 넘어섰다. 이에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이 기간 서울 25개구 가운데 18곳에서 전주 보다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보합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전세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번주 전세가격은 용산구(보합)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 2023.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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