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토지거래허가구역15 가격 오르고, 거래량도 5배 증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 일대에는 재건축 추진 관련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습니다. 올해 들어 재건축 규제 완화로 안전진단 통과 부담이 줄어들면서 재건축 움직임이 서울에서도 가장 활발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신속통합으로 신탁사가 재건축 시행 대행을 하게 되자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재건축이 이번에는 되는 것 같다라는 기대감에 문의도 많아졌으며, 부동산 상승기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낮은 편이라 목동에 들어가려면 지금이라는 판단도 많이 작용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 속에서도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거래량은 197건으로 집계됐는데요. 이는 지난해 하반기 37건 대비 다섯 배나 넘게 증가한 것입니다. 거래량이 늘면서 가격.. 2023. 6. 22. 용산 청파2구역 종상향_용적률250%까지 서울 용산의 첫 신속통합기획 선정지인 청파2구역이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합돼 대단지로 변모합니다. 용적률 최대 상한선이 250%에 달해 1900여가구 단지로 조성되는데요.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에서 '청파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신속통합기획안의 밑그림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12월 청파2구역을 1차 신통기획 선정구역으로 지정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근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33일대도 2차로 선정돼 용산구 신통기획은 총 2곳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1종과 2종(7층이하)인 청파2구역 전체를 2종으로 종상향해 250%까지 용적률을 높이기로 했는데요. 청파2구역 면.. 2023. 6. 18. '삼성동 모아타운'신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호재로 뜨거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어 화제다. 삼성동 모아타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24번지 일대 약5만6000㎡에 추진되고 있다. 삼성동 모아타운 준비위에 따르면 사업설명회 이후 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하기까지 11일 만에 토지 등 소유주의 동의율이 30%를 넘었다. 모아타운 사업은 서울시의 핵심 주택공급 정책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재개발이 힘든 10만 미만 소규모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때문에 모아타운은 노후 건축물 수가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50% 이상일 경우 구역 지정이 가능하고, 사업 진행 시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 등 규제완화 혜택을 .. 2023. 6. 16. 경매시장 훈풍_서울 아파트 낙찰가율 80%대 회복 5월 경매로 나온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이 6개월만에 80%대를 회복했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서 재건축을 앞둔 단지들에서 나온 물건들에 수요가 몰리며 낙찰가율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24.8%로 전월(19.0%)보다 5.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율은 81.1%로 전달 대비 4.6%p 상승하면서 2022년 11월(83.6%)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대를 회복했다. 특히 강남3구에서 재건축 예정인 대치동 은마, 잠원동 신반포2차, 잠실동 잠실주공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며 낙찰가율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이 중 일부 단지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일반 매매로 사면 실제 입주를 해야하는 반면, 경매로 취득시에는 입주 의무가 없어 응찰자가 몰렸다는 분석도 나왔다. 강남구 대.. 2023. 6. 11. 토지거래허가구역_정부가 콕 집어준 최상급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지난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첫 지정 이래 4년간 규제 지역으로 묶이는 셈인데요. 서울시가 이들 4개동에 대한 규제를 연장한 건 삼성동 코엑스에서 현대차GBC(옛 한전부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 조성 사업이 예정돼서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이들 사이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야말로 정부가 콕 집어준 최상급지'란 말이 나오는 이유죠. 삼성동이 지금은 대치동보다 5~6억원 낮은 시세인데, 지금 봉은사-삼성역 지하 상가 조성과 현.. 2023. 6. 8. 토허제, 형평성에 어긋나는 이유는? ▒ 청담·삼성·대치·잠실, 이달 22일 토허제 만료 ▒ 주민 반대 극심...현수막·서명 운동 촉구 등 ▒ 토허제 연장 유력...형평성 어긋나 반발도 # "재산권 침해하는 토허제 해제하라" 현수막 걸려 서울 강남구(청담·삼성·대치), 송파구(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한만료일이 이달 22일로 다가오면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며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지난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다. 이후 서울시가 2021년과 2022년 토허제를 2차례 연장하면서 4년째 규제를 받고 있다. 토허제 지정 구역에서는 일정 면적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의 경우 2년간 실거주를 해야 해 '갭투자'등이 불가능하다. .. 2023. 6. 6. 토지거래허가제 연장에도 다시 오르는 압구정 더보기 규제 완화, 서울 재건축 청사진에 재건축 기대감 급매 소진 후 호가 올랐지만 추격 매수세는 없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투기수요 자극 등 우려" 서울 집값 바로미터인 강남 아파트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와 서울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압구정동 일대의 서울시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되면서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압구정동은 투기 수요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도, 일부 단지들은 올해 초 실거래가 대비 2~4억원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된다.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 2023. 5. 23. '영끌' 은마 경매 26.5억에 낙찰...입찰가보다 8.6억 상승 첫 경매에서 최소 입찰가격 28억원 선에 나왔다가 유찰이 거듭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세번째 경매에서 드디어 팔렸다. 유찰로 인해 이번 경매에서의 최소 입찰 가격이 17억선까지 떨어졌지만 처음 입찰가격에 육박한 26억선에 낙찰된 것. 이 물건은 집값이 최고점을 찍던 2021년 8월 27억원에 구입한 사람이 이자 감당을 하지 못해 결국 지난해 11월 경매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체를 통한 '영끌'로 24억원을 빌렸다가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다. 세번째 경매에 나왔던 은마아파트 전용 84(12층) 물건에 45명이 입찰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됐다. 매각가는 첫 입찰가격의 95%인 26억5289만원이다. 2위와 3위의 제시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첫 입찰가격의 86%와 83%인 24억15.. 2023. 5. 18. 은마 3억 넘게 껑충...속 쓰린 집주인 강남 집값이 바닥을 찍고 빠르게 반등하면서 저점에 집을 판 집주인들이 후회하고 있다. 이미 계약금에 중도금까지 냈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을 무를 수 있냐고 물어오는 집주인부터 부동산 중개업소까지 괜한 분풀이를 하는 경우도... 은마아파트 전용 76은 지난 1월 17.95억에 손바뀜하고 이어 지난달 21억300만원까지 오르면서 3억800만원이 뛰었다. 전용 84도 마찬가지. 지난 2월 21.3억에 거래됐던 이 단지는 3월 24억까지 오르면서 2.7억 반등했고 지난달에 23억원대 거래가 3건이나 이뤄졌다. 집값이 단기간에 오르면서 저점에 집을 판 집주인들의 한숨은 깊다. 은마가 있는 대치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집을 사려면 구청 허가가 필요하다. 허가가 떨어지면 계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잔금을 내고 6개월 안에.. 2023. 5. 12. '한강변 70층 아파트' 기대에 재건축단지 잇단 신고가 압구정 신현대·여의도 진주 등 지난달 매매 거래 '최고가' 경신 매물 적지만 매수 문의도 증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규제로 그간 잠잠하던 압구정과 여의도의 재건축 단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고 7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골자로 한 신속통합기획안이나 지구단위계획이 발표되면서 매수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일부 최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다만 매물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고 매매 가격도 높아 실제 거래는 드물게 체결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아파트(183㎡)는 올 3월 27일 60억원에 거래돼 불과 일주일 만에 종전 최고가인 59.5억을 또다시 넘어섰다. 주변의 현대13차아파트(108㎡)도 같은 달 37억원에 매매됐다. 압구정 인근의 한 공인중개소는 "지난해 1.. 2023. 5. 2. 잠실주공5단지_두 달새 4억원 오르자 매수문의 뚝 토지거래허가제도 막지 못한 서울 송파구 재건축 대장단지의 거래 활황세가 가격이 회복되자 주춤하고 있다. 단기간 이뤄진 빠른 회복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 메머드급 단지로 변모 예정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3930가구, 1978년 준공) 매수 문의가 잠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제 규제에도 매수전화가 쇄도하던 한 달 전과 반전된 분위기. 이 단지는 잠실역(수도권전철 2·8호선) 역세권에 위치해 지난해 2월 정비계획이 통과된 재건축 단지다. 최고 50층, 총 681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인근이라는 입지를 바탕으로 재건축 시 송파구 대장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투기과열지구 내 15억원 초과 아파트도 무주택자(1주택자.. 2023. 4. 22. 토지거래허가제...갭투자 차단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03220?sid=101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 4곳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1년 더 연장되면서 찬반 여론이 뜨겁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등 주요 재건축단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오는 26일까지였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내년 4월26일로 1년 연장됐다. 이에 여론은 여전히 들끓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가 과연 갭투자 차단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과도한 재산권 침해는 아닌지 의견이 분분하다. 더욱이 재산권 침해는 물론, 인근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 등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 1978년 도입된 토지거래허가제는 투기성 거래를 막.. 2023. 4.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