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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3

공사비 2000억 부담에 49층 대신 35층 택한 반포주공1단지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이 49층으로 설계변경을 추진하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설계안 변경에 따른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데다가 공사비용도 2000억 이상 늘게 되자 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결국 부결됐다. 지난 16일 열린 총회에서 '서울시 35층 층수제한 폐지에 따른 설계변경 진행의 건'등 4개 안건을 올려 표결에 붙였다. 조합원 2300명 중 1980명이 참석(서면동의 포함)한 총회에서 4개 안건 중 '49층 설계안'에만 반대 1297표가 나와 부결됐다. 이 안의 찬성은 634표, 무효 및 기권 49표에 그쳤다. 이 단지는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가까스로 피했다. 당시 서울시의 층수 규제애 따라 35층으로 재건축을 .. 2023. 5. 17.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 갖춘 '힐스테이트 삼성' 서울 강남권은 뛰어난 생활 인프라와 중심업무지구 근무자들의 고정 수요가 있어 불황에도 오피스텔 시장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업무중심지구 근무자들의 대규모 수요가 가장 큰 장점. 서울시 사업체현황 통계자료를 보면, 강남구에는 총 11만7개의 사업체가 있으며, 80만명이 넘는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사업체 수가 10만이 넘는 유일한 곳. 뒤이어 송파구, 서초구에 사업체가 집중되어 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영앤리치' 및 고소득 연봉자들이 강남권에 집중 거주하며 전반적인 오피스텔 침체기에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억원 이상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20~40대 '영리치'의 37%는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오피.. 2023. 5. 9.
CJ공장부지 개발 가로막는 '강서구' # 브릿지론 1조3550억원, 상반기 4300억원 만기 도래 # 일방적 건축협정 인가 취소로 시행·시공사 발목 # 행정소송 제기한 인창개발, 취소 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가능성 강서구청의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의 건축협정 인가 번복이 시행·시공사 발목잡기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의 불만도 확산되고 있다. 3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주관한 11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달하나 브릿지론 금액은 1조3550억원이며 이중 4300억원의 만기가 올해 상반기에 도래한다. 이에 따라 보증을 섰던 시공사 현대건설로 이목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브릿지론뿐 아니라 CJ공장부지 매입 당시에도 1조500억원에 대한 신용보증을 섰다. 개발사업에 문제가 생기면 인창개발뿐 아니라 현대건설까..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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