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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금천구 시흥동 일대 신통기획안 확정_1100가구

by 호갱너너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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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243479?sid=101

서울시가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11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갈등으로 인해 2017년 해제된 바 있다.
이후 지역 일대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등이 추진됐으나, 관악선 주변 높이제약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 일대 주거환경 개선의 선도모델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확정된 기획안에 따르면 대상지 중 제1종일반주거지역(관악산 주변 4층 이하)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돼 13층 내외로 층수계획이 가능해진다. 또한 창의적·혁신적 디자인 설계 시 높이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해 입지특성을 고려한 최고 35층 내외의 높이계획도 가능해졌다. 이 일대는 1100여가구로 탈바꿈된다.

기획안에는 시흥동 일대를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선도모델'로 조성할 4가지  계획 원칙이 담겼다.
- 사업실현성을 고려한 효율적 토지이용 도모
- 주민활동을 고려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
- 안전과 이동편의를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
-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도시경관 형성

주민의견을 반영해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선정 시, 원래 포함되지 않았던 독산로변 모아타운 후보지(약2만7040㎡)를 포함해 구역계를 확장했다. 또 양질의 주택공급 및 생활편의성 증대를 위한 입체적 높이계획과 사업 실현성을 고려해서 용도지역을 1단계씩 상향 계획했다.

금천구 시흥동 810 일대 종합구상도


서울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에 따라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사업시행계획 시 관련 심의통합으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기획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등 유연한 도시계획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오랜 기간 부침을 겪어 온 시흥동 일대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각종 주민편익시설로 도시의 활력을 동시에 누리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조성해 주민 기대에 부응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앞둔 시흥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100가구 들어선다”…금천구 시흥동 일대 신통기획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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