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에도 '반값 아파트'_내년까지 총9천세대 공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27625?sid=101 

마곡에도 '반값 아파트'…내년까지 총 9천세대 공급(종합)

마곡 10-2단지 등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5월 사전예약
마곡 9단지 분양원가 3.3㎡당 1291만원...수익률 33.3%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에 이어 강서구 마곡동에도 '반값 아파트'인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지하철5호선 마곡역과 송정역 사이 마곡지구 10-2단지와 
9호선 신방화역과 마곡나루역 인근 단지 뒤편 택시차고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공급할 예정.

첫 사전 예약은 5월께로 준비 중이며 두 차례로 나눠서 분양할 예정.
분양가격은 고덕강일 3단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이 될 것.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수분양자가 취득하는 방식의 주택.
주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해 '반값 아파트'로 불림.

현 정부 첫 토지임대부 주택인 고덕강일 3단지는 전용 59㎡ 기준 3억5500만원에 분양
(추정 토지 임대료 월 40만원)

고덕강일 3단지는 최근 사전예약에서 일반공급 67:1, 특별공급 33.:1의 높은 경쟁률 기록.
새로 도입된 청년특별공급의 경우 75세대 모집에 8871명이 몰려 경쟁률 118.3:1

내년까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예상 규모는 8천~9천 세대!!!

 

---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에 대한 소유권만 취득하는..

내꺼인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노후 시 재건축 관련 문제가 불거질 수 밖에 없는..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 입주한 '토지임대부 주택 1호' 용산 중산시범아파트입니다.

 

53년 된 용산 중산시범은 228가구 규모의 낡은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 얘기가 나온건 30년도 더 된, 1996년 재난위험 D등급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30년간 재건축이 추진되지 못한 이유는??

재산권 행사 제한 문제가 거론됐으니까요.

 

재건축은 투자목적으로 접근하기 쉬운데,

중산시범의 투자 매력은 일반 주택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 때문이죠.

 

토지 임대료를 내야해서 사실상 월세주택이라고 불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덕강일3단지가 청년들에 의해 워낙 흥행을 했으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핵심인 땅을 소유하지 않으면

 

온전히 내것이 아님을...

 

알고 투자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