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 송파구, 지난해 거래량 넘어
▒ 고금리 기조, 입주물량 여파로 전셋값 반등 일러
봄 이사철을 맞아 학군 수요와 함께 갈아타기 수요가 움직이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진 아파트나 중저가 지역 위주로 전세계약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올해1분기 서울 전세계약은 6만223건으로 지난해 1분기 6만 4679건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다.
특히 강동구와 송파구 등에서는 올 1분기 거래량이 이미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을 넘어섰다.
이에 지난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하락폭이 전주 대비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이 기간 서울 25개구 가운데 18곳에서 전주 보다 하락폭이 둔화되거나 보합을 보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아직 전세가격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이번주 전세가격은 용산구(보합)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는 등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주 대비 하락률은 줄었으나 전체 25개구 중 상승지역은 28주째 단 한 곳도 없었다.
전세시장에서 급매물 거래가 상당수인데다, 대출이자 부담으로 월세(보증부월세 포함) 수요도 유지되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신규 입주물량 여파로 3월 서울 평균 전세가율은 2012년 1월 수준인 47%까지 낮아진 상황이다.
서울은 하반기에도 총 1만1318가구의 입주 여파가 이어지면서 전셋값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된다.
전세가격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월세전환수요 증가와 신규 전세수요 위축으로 하락률이 이어질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00917?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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