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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0억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가장 많았던 반포 올해 1~4월 한 채당 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매매거래 총 27건 중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으로 조사됐다. 반포동에서만 9건의 거래가 있었고, 전형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포동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래미안퍼스티지'로 올해 4월 7일 전용 222.76㎡ 가 81억원에 거래됐다. 반포자이(전용 244.54㎡)도 지난 3월 11층이 63억원에 팔렸다. 이보다 적은 평형인 전용 194.51㎡ 역시 지난 2월 53억원이라는 초고가에 거래됐다. 지어진지 40년된 반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 107.46㎡ 가 지난 3월 59억, 67억에 거래되기도 했다. 반포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총 500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만 총 8건.. 2023. 5. 23.
토지거래허가제 연장에도 다시 오르는 압구정 더보기 규제 완화, 서울 재건축 청사진에 재건축 기대감 급매 소진 후 호가 올랐지만 추격 매수세는 없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투기수요 자극 등 우려" 서울 집값 바로미터인 강남 아파트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와 서울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압구정동 일대의 서울시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되면서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압구정동은 투기 수요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도, 일부 단지들은 올해 초 실거래가 대비 2~4억원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된다.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 2023. 5. 23.
공사비 증액 갈등에 원베일리 입주예정자 '발동동' 더보기 전세계약서 작성시 '입주일 미정'으로 계약서 재작성 8월말 입주 확정해야 혼선 덜어... 공사비 합의 막바지 부조합장 공석 '변수'...큰 틀서 합의 원만히 이룰 것 최근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A씨는 이사준비를 시작할 수가 없어서 한숨이 늘고 있다. 입주예정일이 당장 3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계약서를 쓰고 입주복지센터에 신고를 하자 입주일이 미정이라 계약서 상 입주일과 실제 입주일이 다르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실제 입주가 지연되는 현장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8월 31일 입주예정일을 앞둔 원베일리 조합은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해 입주예정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 2023. 5. 22.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돌려받을 길 사라졌다 여야 '특별법 제정안' 합의 "다른 사기 피해자와 형평성" 정부 여당 입장 받아들여 야당을 중심으로 주장해 온 '선구제 후구상' 방안도 빠져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에 합의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은 사실상 사라졌다. 야당을 중심으로 주장해 온 '선 구제 후 구상' 방안 역시 법안에서 빠졌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전액 선보상할 경우 다른 사기 피해자들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기존 정부 여당의 입장을 야당이 수용했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피해 주택에 계속 거주하길 원할 경우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집을 낙찰받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매입을 통해 장기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각종 비용은 금융기관으.. 2023. 5. 22.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년8개월만에 최대_집값 바닥론 고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달 3000건을 돌파해 1년8개월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부동산 규제완화와 집값 바닥론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057건으로 집계. 지난 2021년 8월 4065건 이후 최다 규모다. 올해 1.3 규제완화로 서울에서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이 전면 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으로 온기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 올해 서울 아파트의 월별 거래량은 1월에 1418건으로 지난해 12월 835건보다 70%가량 급증한데 이어 2월에는 2457건으로 2000건을 넘어섰다. 3월에 2981건, 4월에는 3000건 돌파로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자치구별.. 2023. 5. 22.
공덕1구역 연내 일반분양_평당 4500만원 선 더보기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10월 착공 예정 # 1101가구 중 456가구 일반분양, 예상 분양가 평당 4000만원 선 5년간 지지부진하던 공덕1구역(마포자이힐스테이트)이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연내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전체 1101가구 중 456세대로 분양가는 평당 최고 4500만원 선이 거론된다. 조합은 다음달 2일 시공단(현대건설, GS건설)과 도급 계약을 변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공덕1구역 재건축은 서부지방법원 뒷편인 공덕동 105-84번지 일대 5만8427㎡ 부지에 지하4층~지상 최고 22층 1101가구(임대주택 65가구 포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체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456세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맞.. 2023. 5. 22.
롯데건설, 청량리8구역 수주_청량리역세권 '롯데캐슬 타운'으로 ▒ 랜드마크동 커튼월룩 특화로 '럭셔리 감성' 더해 ▒ 청량리4·7구역 이은 성과,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롯데건설이 또 다시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을 수주하며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옛 KT청량지사 건물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근 청량리 4구역, 7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은 성과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 8만9299.67㎡에 지하 3층~지상 24층 610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청량리8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까지 도보권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이다. 역 앞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 2023. 5. 22.
건설사, 이제 돈 되는 사업만 수주할 수밖에... 오는 7월부터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시기가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짐에 따라 서울시내 알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반면 기존에 낮은 금액에 공사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던 정비사업들은 시공사와 조합간 공사비 갈등이 계속되며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예상되는 공사 수주에만 몰리고, 수익성이 낮은 곳은 사업 포기도 불사하는 등 정비사업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종전보다 최소 1~2년 가량 앞당겨져 시공사 보증으로 사업 초기부터 사업비 조달(대출)이 쉬워지고, 인허가 등 사업 절차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공개 현황에 따.. 2023. 5. 22.
분양가상한제 해제 희비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에 봄기운이 돌며 10년 만에 분양가 규제 완화 희비가 재연되고 있다. 상한제 해제로 분양가가 평당 1억원까지도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남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 1월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지역 등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다. 현재는 강남3구와 용산구만 분양가 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다. 모두 상한제지역이다. 이처럼 분양가 규제가 풀린 데다 분양 경기가 살아날 분위기를 보이자 분양가가 꿈틀대고 있다. 5월 초 경기도 광명이 상한제 해제 이후 첫 분양을 했다. 광명뉴타운 1R 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였다. 분양가는 평당 2700만원. 앞서 지난해 12월 상한제로 분양한 R10 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가 평당 2450만원. 평당 250만원 올랐다. 영등포에선 1년 새 평당 800.. 2023. 5. 22.
돈 없이도 베푸는 일곱 가지 방법 언시 :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등으로 베풀어라. 화안시 : 부드러운 얼굴, 웃는 얼굴로 남을 대하라. 좌시 : 때와 장소에 맞게 나의 자리를 기꺼이 양보하라. 신시 : 무거운 것을 들어주거나 일을 돕는 등 몸으로 베풀어라. 심시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라. 안시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풀어라. 찰시 : 굳이 묻지 말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어라. 2023. 5. 21.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 가이드라인 서울시는 규모에 비해 조합 운영비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갈등을 빚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시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이달 내로 25개 자치구와 소규모정비사업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은 42개소에서 61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에 비해 시행 면적이 작지만, 규모 대비 운영비가 과도해 조합원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적정 임원 수 ▲조합사무실 통합 운영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선정 ▲정보 공개 방안 등을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우선 조합 운영에 참여하는 임직원 과다 선정을 막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규모에 따른 적정 .. 2023. 5. 21.
서울 아파트 거래량 3000건 돌파..반등 가능성 주목 더보기 가격 하락폭 줄면서 반등 가능성에 주목 강남 3구, 상승폭 높이며 시세 하락에 '브레이크' 서울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며 전반적인 시세 역시 다시 상승세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올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3000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기간이 3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월 한 달간 거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457건, 3월에는 2979건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부동산 규제와 하반기로부터 표면화된 금리급등 현상으로 인해 월 평균 거래량이 997건에 그친 데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는 금리인상이 사실상 멈춘 데다, 정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 2023.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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