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48 역전세vs금리인하...부동산 결정지을 변수는?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하락하기 시작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분석이 있는가하면 최근의 흐름이 대세 상승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거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우선 전세사기와 역전세 등 전세시장 이슈가 향후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설명이다. 또 경기 전반의 분위기와 금리 흐름, 내년 총선을 앞둔 정치권의 추가 규제 완화 등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울 집값 상승 반전...거래 늘고 미분양 줄어 전국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지난해 4월 0%를 보합을 나타낸 뒤 지난달까지 1년간 집값 하락이 이어졌다. 하지만 정부의 1.3.. 2023. 5. 30. 6월 분양하는 서울 아파트 단지는? 지난달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는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51대 1이었다. 329가구 모집에 청약 1순위에서 1만7000명이 몰렸고 정식계약과 예비당첨자 추첨을 거쳐 이달 '완판'됐다.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분양일정을 잡고 있다. 6월 서울에서는 6개 단지에서 2883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그동안 분양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올해 1~5월 전국에서 65개 단지가 분양됐는데 이 가운데 1,2순위 내 청약이 마감된 곳은 30개 단지(46%)에 그쳤다. 절반이 넘는 35개 단지는 청약 순위 내 모집 가구 수도 채우지 못했다. 건설업계는 6~7월을 기점으로 하반기 분양에 사활을 걸고 있다.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경우 조합 사업비 증가.. 2023. 5. 29. 분당 '백현 마이스'_강남 코엑스의 1.4배 DL이앤씨가 성남 분당구에 '미래형 마이스'를 선보인다. DL이앤씨는 6조3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남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에 전시 컨벤션 센터와 복합업무 시설(임대주택 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한다. 총 사업부지는 20만6350㎡ 규모로 강남 코엑스의 1.4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마곡 마이스의 2.5배, 서울역 북부역세권 마이스 사업의 7배 규모다. 향후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의 첨단산업 인프라를 잇는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6조3000억원 규모다. 2025년 착공, 2030년 하반기 완공 목표다. 백현 마이스의 업무시설은 단순한 오피스가 아닌 미래 기술의 테스트베드이자, 준공 시점인 2030의.. 2023. 5. 29. 천당 아래 분당_신고가 쓰는 분당 집값 지난해부터 이어진 집값 하락세가 상승세로 전환된 지역들이 수도권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입지적 강점으로 한때 '제2의 강남'으로 불리며 전국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분당 또한 2주째 앙파트 오름세를 보이며 최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분당구 '이매청구' 전용 194는 지난달 21.8억에 팔려 처음으로 20억선을 넘겼다. 지난 2020년 12월 최고가 19억에 거래된 지 약 2년반 만의 신고가 경신이다. 이처럼 최고가를 새로 쓴 거래 사례들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형 아파트 위주로 나타나는 모양생다. 분당구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전용 194는 3월 말 24억원에 팔려 신고가를 기록했다. 총 803가구 중 30여 가구에 불과한 해당 타입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3년만에 거래됐.. 2023. 5. 29. 미분양 미아동 아파트_수도권 분양가 상승에 되레 인기 서울시 강북구 미아동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재평가받고 있습니다. '엘리프 미아역'은 높은 분양가 때문에 시끌벅적했던 곳. 하지만 경기도를 중심으로 수도권에 분양하는 단지들의 가격이 치솟다 보니 매력이 커졌습니다. 경기도도 11~12억 하는데 서울이 이 정도면 괜찮지 않는냐는 것. 강북구 미아동 '엘리프 미아역'은 지난 16~18일 3일 동안 정당 계약을 마쳤습니다. 물론 '완판'을 기록하진 않았지만,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분양 초기보다는 분위기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이 단지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10억8700만원~11억4200만원. 평당 평균 3100만원 수준에 가격이 정해지면서 강북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비싸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단지 측은 중도금 초기 부담을 2%대로 낮추는 .. 2023. 5. 28. 재건축 부담금 완화, 실거주 의무 폐지되나 ▒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 후 부동산 현안법 줄줄이 '심사 대기' ▒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도 30일 상정 지난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이 통과되면서 이번 주부터는 당장 처리가 시급한 부동산 관련 법안에 대한 국회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장 분양가 상한제 주택 실거주 의무 폐지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완화 방안 등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오는 30일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를 골자로 한 '주택법' 개정안,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담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1기 신도시 재정비 계획을 담은 법안 등이 상정된다. 업계는 우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소위를 통과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김정재.. 2023. 5. 28. 전세 최고가 이어져...역전세난 우려 적다 빌라에 이어 아파트까지 '역전세난'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서울 일부 단지에서는 최고가 거래 사례가 간간히 나와 주목된다. 다만 각 계약 배경에 대해선 귀한 전세 매물의 상승 거래 혹은 특수 거래 등 분석이 엇갈린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LG개포자이'아파트(총 4동, 212가구) 전용 153은 지난 11일 17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 전세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일 면적 직전 거래를 보면 지난달 10억원에 신규 전세 계약이 이뤄진 바 있다. 한 달도 안되는 사이 7억원이나 차이 나는 계약이 잇따라 체결된 셈. 인근 중갱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우선 직전 거래가 '초급매'인데 따른 착시효과가 있지만, 이전까지 동일 면적 전세 최고가는 14.5억으로 갑작스레 수억원이 뛴 점은 주목된다. 그러.. 2023. 5. 27. 한남3구역, '상가분쟁' 가처분 소송 승소_가을에 이주 목표 # 6월 관리처분 승인 후 연내 이주 개시 상가 조합원들의 소송으로 관리처분 가처분이 인용됐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조합은 다음달 내 용산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승인을 받고 이르면 가을께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소송의 가장 큰 쟁점은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의 분양가(추정액) 차이가 너무 크다는 오해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전용면적당 단가를 기준으로 볼때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은 면적 외에도 위치, 접근성, 업종별 분포 등 다양한 요인들이 가치 평가에 고려될 수밖에 없다"며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조합이 승소하면서 두 달 여 멈춰섰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도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주형 한남3구역 조합 이사는 조합에서 주장한 내용들이 다 인용되서 사업이 재개될 것.. 2023. 5. 26. 강남구의 반등과 함께 분당도 반등세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이 표류하고, 분당과 일산 등에는 지반 침하와 다리 붕괴 등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1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분당 집값만은 최근 상승세로 전환하며 악재를 피해가는 분위기다. 강남과 가깝고 인근 판교와 동탄 등 일자리가 풍부한 입지적 장점이 가격을 떠받치면서 상승 전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월 넷째주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상승이 2주째 이어졌다. 반면 고양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하락하면서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 중동신도시가 있는 부천,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 평촌 신도시가 있는 안양 등도 여전히 하락세다. 최근 1기 신도시들은 잇따른 악재를 맞았다. 1기 신도시 주택의 재건축.. 2023. 5. 26. 광명뉴타운11구역-매달 준다던 이자 없다? 광명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R구역이 이주 단계에서 이주비 미대출 배당을 놓고 조합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광명11R구역 재개발 사업은 광명4동과 철산4동 일원 19만8419㎡에 지하4층~지상42층 25개동 규모로 4291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조합이 이주비 미대출자에게는 이자를 보전하겠다고 했는데, 애초 월별 지급은 불가능했던 상황이어서 대출 받지 않은 이들만 상대적으로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조합은 추가적인 이주비 대출 기회를 마련한 바 있으며, 입주시 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주 단계인 광명11R구역 재개발조합은 이주비 미대출자 조합원 1100여명과 배당 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조합은 이주비 미대출자에게는 대출자들이 받는 이.. 2023. 5. 26. 둔촌주공 34평 18억_분양가보다 5억↑ 국내 최대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전용 84 입주권이 분양가보다 5억원 높은 18억원에 팔렸다. 지난 1~2월 일반분양 과정에서 '미분양 우려''까지 나왔던 상황과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것. 위치가 좋은 1~3단지 A타입은 18억원대에, 뒤쪽에 있는 4단지는 17억원대에 거래된다. 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이어지는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로, 흔히 '조합원 물건'으로 불린다. 일반분양 당첨자가 얻은 분양권과는 다르다. 이 단지는 금리 인상발 부동산 침체로 지난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7대 1이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선 초기 계약률이 40%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향후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쏟.. 2023. 5. 26. 강남·성수 상업시설_코로나 초기 대비 매매가 60%이상 상승 상승폭, 서울 평균보다 크게 높아...거래량은 3년 전보다 감소 올해 서울 강남·성수동 일대 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 비해 60%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제 1·2종 근린생활과 판매숙박 등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대지면적 기준)를 분석한 결과, 평당 892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같은 기간 매매가(평당 6590만원) 대비 35.5% 오른 것. 강남구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는 평당 1억8117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3년 전인 2020년 같은 기간 매매가(1억887만원)에 비해 66.4% 오른 것으로, 상승 폭도 서울 평균에 비해 크게 높았다. 최근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른 성동구 성수동 1·2가는 평균 매매가가 평.. 2023. 5. 26.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