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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좋은글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by 호갱너너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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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믿고 보는 책벌레 지인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한 책인데.... 다 읽기까지 6일. 꽤나 오래 걸렸네요.

한마디로 요즘 같은 초전문화 시대에 전문화만이 답이 아닐 수 있다는, 늦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너무 빨리 자기 분야를 정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세상의 온갖 경험을 통해 돌고 돌아 뒤늦게 '늦깎이'로 천재적인 능력을 펼칠 수 있으니 앞서가는 자들로 인해 조급해하지 말라며 예시를 조목조목 들어주고 있네요.

 

대기만성 = late bloomer

빨리 부자가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오래도록 부자로 남는 게 중요하다는 하베님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우리 인생 길잖아요~ 조급해하지 말자고요!!!

지금 필요한 건 뭐다??

 

Just do it!!!

 

 

우리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지 못한다. 

"그런 건 머릿속에 들어있지 않아요. 그냥 해보면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내는 겁니다. 그렇게 50년쯤 지나고 나면 무너가 좀 보이기 시작해요. 느리죠. 그러나 그러다 보면 뭔가 배우는 게 있어요."

 

단서를 갖고 한 훈련에서는 지속적인 학습효과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반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생임이 드러났다.

 

모든 구성원들이 동일한 지식에 기댈 때, 어떤 문제가 생긴다면 생각이 비슷한 이들로 이루어진 집단은 유추할 정보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한 명이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저 옳다고 느껴지는 일을 했을 때 그 일이 자신에게 뭔가 가르침으로써 매 순간 대처할 수 있었고, 어쨌든 그런 경험들이 쌓여서 훈련시키는 것이다. 다양한 경험이 쌓이면서 <딱히 뭐라고 정의할 수 없는 소화과정>이 일어난다.

중요한 건, 그냥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해나가면서 배우는 것!

 

사람은 시도하지 않으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지 못한다. 시도하는 것이 자신의 재능을 찾는 해답이다.

 

심하게 반복되는 작업량은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일한 햇수는 아무런 영향도 미치치 않았다. 경험도 반복 작업도 자원도 아니라면, 창작자가 평균적으로 더 나은 작품을 내놓고 혁신을 이루는데 더움을 준 것이 무엇이었을까?

답은 창작자가 코미디에서 범죄, 환상, 성인, 논픽션, 과학적 상상에 이르기까지 스물두 가지 장르를 얼마나 많이 다루었는가였다. 창작자들의차이를 낳은 것은 경험의 기간이 아니라, 경험의 폭이었다. 창작자가 폭넓게 장르들을 경험할수록 평균적으로 더 나은 작품을 내놓고 혁신을 일으킬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역사는 반복되는 양 보일 때에도 정확히 똑같이 반복되지 않는다.

 

성공하는 동시에 살아남으려면 위계질서와 개인주의의 요소를 다 갖출 필요가 있다.

 

수평적으로 생각하고, 경험의 폭을 넓히고, 나름의 길을 개척하면서직무 적합도를 탐색하라.

갈고닦은 기술을 똑같은 일을 하는데 쓰지 말라. 그 기술을새로운 문제에 적용거나, 자신이 접한 문제에 새로운 기술을 시도해 보라.

 

더 젊은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오늘의 자신을 어제의 자신과 비교하라.

사람은 저마다 발전 속도가 다르다. 그러니 누군가를 보면서 자신이 뒤처져 있다는 느낌을 받지 말기를. 

당신은 자신이 정확히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지조차도 모를 수 있다. 그러니 뒤쳐져 있다는 느낌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

대신에 허미니아 아이바라가 진취적으로 직무 적합도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제시했듯이, 실험을 계획하기 시작하라.

자기 나름의 금요일 밤 실험이나 토요일 아침 실험을 하라.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덩어리를 대했던 방식처럼자신의 항해와 계획에 접근하라.하면서 기꺼이 배우고 수정하고, 필요하다는 마음이 들면 이전의 계획을 포기하고 완전히 방향을 바꾸기도 하라. 

한 직장이나 아예 분야 자체를 바꾼다고 할 때에도, 그 경험은 낭비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의 실험이다. 모든 인생이 나름의 실험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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