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말그릇]의 저자가 또 새책을 냈네요.
가만가만 읽다가 제 맘에 와닿아 그대로 옮겨 봅니다.
여러분께도 카렌시아가 필요할거 같아서요.
이번주 유난히도 힘들었던 제가 그렇듯이요...^^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보자는 의미에서
이 책 추천드립니다.
바쁘고 힘들었던 한주를 마무리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는 복된 시간 보내세요~♡
채우는 시간이 있다면 비우는 시간도 필요하다.
어떻게 쉬면서 자신을 가만히 놓아둘 것인지 생각해보자.
삶에는 목적이 필요하지만,
목적 없는 행동은 당신을 숨 쉬게 한다.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 더 머무르며
느끼는 시간도 충분히 보내야 한다.
누군가를 돕고, 배려하고, 희생하는 시간이 있다면
나를 돌보는 시간도 필요할 터이다.
어떤 지위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하루의 대부분을 쓰고 있다면
아무 타이틀도 달지 않은 나 자신으로서의 시간을 찾는 일이 중요해진다.
자신만의 카렌시아를 가진 소는
종종 투우사를 이깁니다.
어느 명상 수업에서 전해 들은 이야기다.
스페인 투우 경기에서 소는 투우사의 자극에 흥분한다.
페이스를 잃고, 결국 죽음에 이른다.
그러나 투우사들이 두려워하는 소가 있단다.
바로 자신만의 '카렌시아'를 가진 소이다.
카레시아란,
소가 잠시 쉬면서 호흡을 고르고
안정감을 되찾는 장소를 의미한다.
그곳에서 소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되찾는다.
투우사는 그런 소를 금세 알아본다고 한다.
그런 소를 만나면 긴장하고 당황해서 실수를 하게 되어
투우사가 종종 다치거나 목숨을 잃기도 한다고 들었다.
우리에게도 카레시아가 필요하다.
경쟁, 평가, 인정에서 벗어나 호흡을 가다듬고
본래의 나를 되찾을수 있는 시간과 공간 말이다.
카렌시아를 가진 사람들의 말은 편안하면서도 힘이 있다.
물론 주변에서도 그런 사람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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