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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선호지역 아파트값이 속속 상승세로 돌아서고 매수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77.3으로 전주 대비 1.1포인트 상승했고 10주 연속 오름세다.
다만 기준치는 100보다는 낮아 매수세는 여전히 낮은 수준.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것.
기준선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서울에서는 종로·용산·중구의 도심권과 노원·도봉·강북 등이 속한 동북권이 82.6으로 가장 높았다.
강남·서초·송파·강동의 동남권은 75.8, 영등포·양천·강서 등 서남권은 73.2, 마포·은평·서대문 등 서북권이 72.6 순이다.
경기와 인천은 지난주에 이어 80선을 유지하며 서울보다 상황이 나은 편이다.
수도권에서는 용인, 수원 등이 속한 경부2권이 89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호재로 관심이 집중되는 용인, 광교신도시를 중심으로 반등세가 나타나는 수원 등이 이 권역에 속해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5483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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