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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격이 매매가의 80%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빌라가 많은 영등포, 도봉, 강북, 성동구 등의 지역에서는 전세가율이 80%를 넘어 '깡통전세'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기준 서울시내 연립·다세대 주택의 전세가율은 평균 76.8%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서울시내에서 신규 거래된 전세가격을 기준으로 도출된 값이다. 최근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전세가율이 전월(77.8%)에 비해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것이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곳은 10곳에 달했다.
통상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서면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깡통전세' 위험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등포구로 86.3%로 집계됐다.
이어 도봉구, 강북구(84.9%), 성동구(84.1%), 구로구(84%) 순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55.2%로 나타났다. 연립·다세대 전세가율에 비해 21.6% 가량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중랑구로 67.6%를 나타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07822?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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