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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석달새 12억→18억... 수도권 집값 반짝 반등? 대세 상승?

by 호갱너너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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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70291

 

석달새 12억→18억…수도권 집값 반짝 반등? 대세 상승?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계약이 6월에 만료되는 김모씨는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아파트를 매수할 생각이다. 김씨가 사려고 하는 경기도 과천시의 한 아파트(전용 59㎡)의 경우 지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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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세 계약이 6월에 만료되는 김모씨는 계약을 연장하는 대신 다른 아파트를 매수할 생각이다.

김씨가 사려고 하는 경기도 과천시의 한 아파트(전용 59㎡)의 경우 지난 1월까지만 해도 9억원 대에 거래가 이뤄졌지만, 지난 2월에는 12억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김씨는 "머뭇거리면 가격이 더 뛸 것 같아 계약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 아파트 5%이상 상승 거래비율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나온 올해 초부터 수도권 아파트 급매물이 거래되기 시작했고, 실거래가도 바닥을 찍고 오르는 양상이다.

지난해 10월 이후 수도권 아파트 거래를 분석한 결과, 단지와 전용면적이 동일한 경우 지난해 4분기 최저가보다 올해 1분기에 2억원 이상 오른 주택형이 112곳으로 조사됐다. 같은 면적이라도 동,층,향,구조에 따라 가격 편차가 나타나지만, 2억원 이상인 사례는 드물다.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 전용 83㎡은 지난해 12월 19억에서 지난 2월 25억원으로 상승 <역대 최고가 28.5억>

 양천구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4단지 전용 108㎡은 지난해 12월 12.3억에서 지난달 18.3억으로 상승 <역대 최고가 21.55억>

올해 거래가 10건 이상인 주택형으로 범위를 좁히면 과천시 부림동 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전용 84㎡의 반동 폭이 가장 크다. 2021년 12월 21.5억에 역대 초고가를 기록했던 이 유형은 지난해 11월 11.7억으로 9.8억이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2월에 16억에 거래됐다.


4932가구 규모의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전용 59㎡의 경우 올해만 25건이 거래됐는데, 지난달 최저가에서 3.6억 오른 12.9억에 손바뀜됐다.

서울에서 거래된 주택형 중 직전 거래가격보다 5%이상 상승한 비중은 12월 10.0%에 불과했지만, 올해 3월에는 19.8%까지 올랐다.

한동안 주춤했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는 추세도 보인다. 

특히 최근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3채 중 1채는 2030세대가 사들였다.

 2030세대 젊은 층의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전체 거래량의 32%에 달했으며 2년1개월 만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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