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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소외됐던 마장동 일대 신속통합으로 24층 친환경 주거단지된다

by 호갱너너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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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그 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온 서울 성동구 한양대 인근 저층 주거지가 24층 내외 주거단지로 재탄생합니다.
마장동 382 일대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됐습니다. 이 지역 일대는 1만 7959㎡, 24층 내외, 약 260가구 규모의 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구릉지에 위치한 마장동 382일대는 막다른 골목과 급경사지에 면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고립된 지역으로 차량 통행 및 보행이 어려웠습니다. 그간 주거환경 정비에 한계가 있었으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주변지역 개발과 연계한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 및 주거환경 개선이 가능해졌습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친환경 주거단지로 재탄생된다니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지역 일대로 사근동 293일대 재개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사업, 한양대학교 제2캠퍼스 개발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마장역, 청계천, 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시설로의 접근이 용이해집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수립 과정에서 구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을 통해, 구역경계 조정, 대토부지 계획 수립 등 적극적인 의견조율 과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장동 382 일대는건물 높이규제를 7층에서 24층 내외로 완화하고 동 간 거리를 넓혀 통경축을 확보합니다. 또한 일대 높낮이 차가 35m에 달하는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단차가 발생하는 구간에는 주민공동시설을 조성하는 등 효율적으로 건물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구역 내 살곶이2길은 사근동293번지 내 사근동 11나길과 연결하고 도로 폭을 3~4m에서 9~11m 수준으로 넓혀 걸어서는 물론 차를 이용해서도 주요 간선도로와  한양대 산책로 마장역세권, 청계천의 주요시설에 쉽게 갈 수 있도록 보행체계를 구축할 계획니다. 특히 임상이 양호하고 생태가 잘 보존돼 주민의 산책로로 애용되는 한양대 제2캠퍼스(대상지 남측) 내 녹지보존구역과 보행동선을 연계한다는 방침입니다.

시는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 후보지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정비계획 수립이 빠르게 추진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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