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강북에서 평당 4000만원을 찍은 아파트가 나왔습니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 분양가는 평당 400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 84㎡기준으로 12.6억~14.9억원입니다. 최고 분양가 기준으로는 15억원에 육박하는데요. 입지여건 등이 양호한 서울 비 강남권 분양가격도 4000만원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경기 광명시 '광명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 분양가격이 13억원에 육박했습니다.
타입별로 보면 전용 59㎡는 8억원대, 전용 75㎡는 저층도 10억원대입니다. 전용 84㎡는 11억8000만원에서 12억7200만원입니다. 유상옵션 등을 고려하면 국평 기준 최고 분양가격이 13억원에 육박하는 셈입니다. 당초 조합이 정한 가격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죠. 경기도 분양가는 전용 84㎡기준으로 몇달 전 10억원을 넘더니 이제는 13억원에 근접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호반건설의 용산 '호반써밋 에이디션'은 국평 기준으로 15.4억~16.3억원입니다.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지만 이 단지 분양가는 평당 4500만원에 이릅니다.
수도권 분양가격이 계속 상승하면서 결국 둔촌주공이 착한 분양가였다는 분석입니다. 경기도에서 올해 전용 84㎡가 10억원을 넘긴데 이어 이번에는 13억원 단지까지 등장했습니다.
둔촌주공의 경우 분양가격이 평당 평균 3829만원으로 책정되면서 미계약분에 대한 줍줍까지 진행됐습니다. 전용 84㎡기준 분양가는 12억3600만~13억2000만원선입니다. 최근에는 분양권이 5억원 가량 웃돈이 붙은 18억5600만원에 거래되면서 결국 둔촌주공이 '혜자'였다는 업계 반응입니다. 공사비가 급등한 가운데 조합 손실분을 분양가에 충당하면서 가격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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