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싶다.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하면 늘 대출 중이었고, 예약은 3명으로 꽉 차서 예약도 할 수 없어서 그냥 막연하게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매일 2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강조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었다.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독서에만 머물고 카페에서 남의 글만 읽는데에 그치니... 성장이 더딘거 같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머릿 속에서 다시 정리하면서 쓰기를 할 때 진짜 나에게 남는 지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이렇게 성장한 사람들이 그 증거가 되어 주고 있지 않나...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다.
해보자!!!
지금의 상황에 안주해서도 안되고 그럴 수도 없다.
나의 정체성을 바꿀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어짜피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일기라도 꾸준히 적고 블로그 마케팅에 관한 책도 열심히 읽으면서 정리를 해 나가보자.
작년 3월말부터 시작한 부동산 강의를 통해서 알게된 사람들과 5월부터 임장을 시작해 지금에 오기까지를 돌아보면 나의 생각과 가치관도 많이 바뀌었다.
애만 키우는 전업주부의 입장에서는 쉽게 알지 못하고, 어울릴 수 없는 직업을 가진 그들과 교류하면서, 세상에는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돈 많은 부자들도 너무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것에 대해 너무도 놀라웠다.
나는 그들처럼 똑똑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니... 그들보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게 맞는거다.
그들과 계속 교류하면서 선한 자극을 받으며 뒤쳐지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_르네 데카르트
역행자. 이 책이 너무도 좋아 중1 딸에게 권했더니 놀랍도록 집중하며 읽더라.
그래. 이거다!!!
몇백 년 전 사람 이야기는 딸에게 크게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지금 우리랑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 최악의 오타쿠 흙수저가 10억 연봉자가 된 이야기는 너무도 흥미진진하면서도 지금 당장 내가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들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이 보물지도 같다.
시험기간이라 바쁜 중3 딸에게도, 남편에게도 권할 생각이다.
이미 딸래미가 너무도 집중해서 읽는 모습에 남편은 호기심이 가득하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한 모양이다.
그래서 자세한 내용을 이 곳에 적지 않았다.
그냥. 읽어보라고!!!
순리자가 아닌 역행자가 되어 내 삶을, 우리 가족의 삶을 바꿔보자.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에 결코,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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