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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835791?sid=101
재건축 단지 내 이른바 '썩상'(오래된 상가)을 통해 새 아파트 입주권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상가 몸값도 평당 4억원을 웃돌 정도로 높게 형성돼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한솔마을 단지 내 상가 1층 전용 7.1㎡짜리는 지난달 6.2억에 팔렸다. 평당 2.8억을 웃도는 가격이다.
2020년 매도 당시 1.1억(평당 5000여만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매가가 3년 만에 400% 이상 뛰었다.
재건축을 앞둔 노후 상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투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고, 다주택자 규제에 포함되지 않아 주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단지 내 상가인 올림픽프라자 전용 10㎡는 작년 2월 12.5억에 거래됐다. 평당 매매가가 4억1700여만원으로 서울 소형 아파트값 수준이다.
저평가됐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투자 리스크가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가 '상가 지분 쪼개기'방지에 나서면서 입주권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커졌기 때문이다.
노후 상가 투자에 앞서 높은 시세와 경기 침체 우려, 입주권 배제 여부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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