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음식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열 내려주는 오이미역냉국

by 호갱너너 2023. 8. 4.
반응형

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 어젯밤 잠은 잘 주무셨나요?? 
더위로 밤사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도 이어지고 있으니 건강관리 더욱 신경 써야 할 요즘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푹푹 찌는 듯한 요즘, 몸의 열을 내리는 음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저희 집에서 요즘 자주 해 먹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네요^-^
 

♡ 오이미역냉국 ♡


오이는 체내 열을 내리고 부기를 빼는 데 도움
을 주는 여름철 인기 채소입니다. 
등산가시는 분들이 꼭 챙긴다고 들었어요~^^
오이의 성분 중 95%가 수분으로 이뤄져 갈증 해소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특히 오이에는 비타민C가 가득해 더위로 지친 몸의 회복을 돕기 안성맞춤입니다.
오이를 고를 때는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탄력과 광택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 굵기가 고르고 꼭지의 단면이 싱싱한 것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서양보다는 동양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미역은 열을 내리는 찬 기운의 음식입니다.
붓기를 완화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졌지만, 특히 열을 내릴 때도 좋습니다.
미역의 '알긴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내에 쌓인 열을 가라앉히기 때문입니다.
 
미역과 오이가 함께 만나면 갈증을 해소해주는 최고의 궁합으로 '오이미역 냉국'은 여름철 추천 메뉴입니다.

자~ 그럼 간편하고도 맛있는 시원~한 <오이미역냉국> 만들어 봐야죠??
바빠서 사진을 찍다 말아서 최종 결과물만 올렸어요.^-^



1. 미역을 3번 정도 씻어서 불려줍니다.
손으로 문지르면서 씻으면 불순물도 씻기면서 더 빨리 불려지더라고요.

2.  미역이 불려지는 동안 오이 하나를 굵은소금으로 벅벅 문질러서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은 오이를 가지런히 채쳐서 한 곳에 모아둡니다.

3. 양파와 당근도 채 썰어 주고, 청양고추도 썰어 놓아요.

4. 큰 볼에 종이컵 기준으로 반컵 정도의 식초를 넣으시고,

 설탕 3큰술, 액젓 2큰술, 국간장 6큰술, 물 3컵 정도 넣어주세요.  
설탕:액젓:국간장=3:2:6 비율로 넣어주시되 항상 말씀드리듯이 간을 보시고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식초 등을 조금씩 가감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입맛이 다 똑같겠어유~ 안 그류?? ^^

5. 마지막으로 깨와 얼음 동동~ 띄우시고 맛있게 드시면 올 여름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도 끄떡 없겠쥬??


오늘 불금이네요.
더운 여름날 한주 동안 수고하시고
함께 해 주신 구독자님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