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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좋은글30

아파트 투자는 사이클이다 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부동산이 폭락할거란 사실을 정확히 예측해서 소름이 돋았던... 그렇다고 폭란론자도 상승론자도 아닌 사이클론자로서, 투자는 싸게 사고 비쌀 때 파는 것이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한 투자의 기본을 말하지만 구체적인 이유와 사례를 들어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만드는 책입니다. 제 마음에 와 닿은 몇 구절들을 남겨봅니다.- 전세가는 아파트값의 지지선 - 최적의 매수 타이밍은 시장에 피가 낭자할 때다. 설령 그것이 당신의 피일지라도 말이다. - 부동산 상승, 하락의 시그널인 심리, 전세가, 분양, 정책 네 박자 중 대중심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게 바로 '언론' → 주식 투자자들이 언론을 신뢰하지 않는 태도를 부동산 투자자들이 배울 필요. - 정치는 화합을 바라는게 아니라,.. 2023. 7. 14.
환경 때문에 포기할 것인가 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저는 요즘 알바를 다니고 있습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줄곧 전업주부로만 지냈는데 올해 초에 매입한 아파트 추가분담금을 모으고자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우선인 저희 부부는 제가 풀타임으로 일하는 직장보다는 아이들이 없을 때 잠깐 다닐 수 있는 알바를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다니고 있는 알바가 좀 많이 힘드네요. 일이 힘든 것도 있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는데 이제 갓 일을 시작한 제 입장을 고수하기가 어려운 입장입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고... 불합리하고 비효율적인 것을 알지만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상황이네요.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니까요. 인정욕구가 강한 저로써는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 2023. 7. 13.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두 번째 광고제한을 받고 멘붕이 와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와중에 기말고사 기간이라 밤늦게까지 딸의 스터디메이트 노릇도 하려니 커피가 없으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네요. 부모의 역할은 끝도 없고 육아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저는 욕심이 많고 성취욕구가 강한 사람이다 보니 열심히 노력하는 본보기는 많이 보이지만 또 그만큼 잔소리도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부딪힐 수 있는 부분을 수정 보완하기 위하여 육아·교육서, 자기계발서 등을 즐겨 읽는데요. 이번에도 제게 큰 깨달음을 준 책을 만났습니다. 삶의 근본을 보여주는 부모,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아이 입니다. 본질 육아라... 육아의 본질은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를 보여주고 가.. 2023. 7. 2.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안녕하세요. 호갱너너입니다. '투자는 대세를 따르고 자녀 교육은 중심을 잡으라'는 심정섭 작가님의 학군지도 3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벽돌 두께 만한 책820여 페이지의 학군과 연관된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법에 대한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입니다. 우리가 풍문으로만 들었던 학군과 입시 실적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인 '학군'을 '투자'관점에서 깊고도 넓게 파헤친 책으로 처음 나온 책이 2019년에 출판이 되어 읽었고 두 번째 책도 읽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대로만 투자를 했어도 수익률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들었다고, 보았다고 해서 다 아는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을 했느냐, 안 했느냐입니다. 상.. 2023. 6. 29.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이화여대 의대 신경정신과 이근후 교수님의 책입니다. 2013년에 출간돼 지금까지 4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와 을 집필하셨는데요. 이번에도 '완벽한 인생'이 아닌 '서툴지만 내 인생'을 살라고 가만가만 토닥여 주시는 듯한 메시지가 너무 좋아서 좋았던 문장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서투르다는 것은 첫출발이고 여백이 많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여백이 많다는 것은 누구나 이 여백을 창의적인 삶으로 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서투름이 차곡차곡 쌓여 익숙해지면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완성품이 될 것이다. 온전한 '나'가 되려면 독립적으로 내 삶을 내가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우선 부모의 과보호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통찰이란 별것이 아니다. 나를 바르게 볼 수 있.. 2023. 6. 24.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_나부터 나부터 챙기는 게 나부터 아끼는 게 나부터 사랑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자존감 낮아져 자책만 커진다면 그건 나를 챙기지 않아서 생기는 결과였을 테니까요. 그러니 무조건 나를 먼저 아끼고 보살펴 주세요. 좀처럼 버티지 못하고 회복이 더딘 것은 자기애가 더없이 부족한 결과이고 나를 내버려둔 대가에요. 자존감을 키우고 싶다면 불행과 아픔을 의연히 넘기고 싶다면 나부터 챙겨주세요. 무너지지 않는 자존감은 자기 사랑이 선행될 때 나부터 챙길 때 생기는 것이니까요. 나보다 소중한 사람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남부터 챙기다 나를 잃지 말아요. 꼭 나 먼저 챙겨요. 나부터 챙겨요. 네... 그러려구요. 늘 남부터 챙겼는데 이젠 나부터 챙기려고 해요. 근데 이게 또 얼마나 갈지 모르겠어요. 일단은, 고되니까. .. 2023. 6. 23.
욕심과 상대를 위하는 것의 차이 누군가를 진정으로 위하는 건 그 사람을 빛나게 해주는 일이 아니라, 그 사람의 빛이 꺼지지 않게 지켜주는 일이다. 소중한 사람을 소중히 대하다 보면 그 사람이 빛이 나길 바라게 된다. 곁에서 지켜봐 온 이 사람이 빛이 나면 얼마나 눈부실지 알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기에 지금보다 더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자연스레 생기는 거다. 다만 그 마음이 나의 욕심임을 알아야 한다. 문제는 욕심인 줄도 모르고 갈수록 그런 마음이 커질 때다. 그런 마음이 커지면 자기도 모르게 오지랖을 부린다. 응원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씩 간섭하기 시작한다. 어떤 옷이 어울린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한다, 식단을 어떻게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좋다, 저런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이처럼 애정 어린 잔소리를 시작으로 점점 이래라저래라.. 2023. 6. 21.
악인론_닥치고 성공해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삶 얼마 전에 를 읽고, 자청님의 추천으로 을 읽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정신과 약 14알을 먹는 사람이 지난 8년간 7000명이 넘는 내담자의 고민을 들어준 심리 상담자라는 부분이 굉장히 임팩트 있게 느껴졌는데요. 무엇보다 그가 자본주의에서 상위 0.1%라는게 가장 강력하게 제 마음을 이끌더군요. 역시 자본주의.... 악인?? 우리가 생각하는 악인은 당연히 아닙니다. 닥치고 성공해 누구에게도 지배받지 않는 사람, 타인에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타인들은 나에게 영향을 받게끔 하는 '지배력'이 있는 사람을 일컫더군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은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는와는 결을 달리하는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감사일기가 아닌 분노일기를 쓰라고 할 때부터 으잉?? 했는데요. '타인에 대한 .. 2023. 6. 10.
역행자 이 책을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싶다.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하면 늘 대출 중이었고, 예약은 3명으로 꽉 차서 예약도 할 수 없어서 그냥 막연하게 기다리다가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은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매일 2시간씩 독서와 글쓰기를 강조하는 데엔 다 이유가 있었다. 독서와 글쓰기가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독서에만 머물고 카페에서 남의 글만 읽는데에 그치니... 성장이 더딘거 같다. 글쓰기를 통해 내가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머릿 속에서 다시 정리하면서 쓰기를 할 때 진짜 나에게 남는 지식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이렇게 성장한 사람들이 그 증거가 되어 주고 있지 않나...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다. 해보자!!! 지금의 상황에 안주해서도 안되고 .. 2023. 6. 4.
돈 없이도 베푸는 일곱 가지 방법 언시 :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등으로 베풀어라. 화안시 : 부드러운 얼굴, 웃는 얼굴로 남을 대하라. 좌시 : 때와 장소에 맞게 나의 자리를 기꺼이 양보하라. 신시 : 무거운 것을 들어주거나 일을 돕는 등 몸으로 베풀어라. 심시 :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라. 안시 :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풀어라. 찰시 : 굳이 묻지 말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어라. 2023. 5. 21.
10대의 뇌_인간의 뇌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지인이 10대의 뇌를 추천해 주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총 15장으로 구성되어 330장 정도의 책으로 세상의 모든 부모가 읽어야 할 지침서라고 되어 있네요. 착하고 순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던 아이들이 어느 순간부터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한순간에 변하는 이유를 무조건 호르몬 변화 때문이라고만 치부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부모로써 꼭 읽고 내 소중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 심리적인 이유를 알고 적절히 대응해 나간다면 질풍노도의 시기인 사춘기를 잘 이겨내고 부모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거죠. 간단하게 각 장에서의 요점을 정리할테니 함께 읽고, 부모 또한 잘 이겨내 보자구요^-^ 화이팅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들어가는 말_믿을 수 없겠지만 외계인은 아닙니다. 10대와 관련해서 오류를 바로잡아야 할 미신들이.. 2023. 4. 12.
누룽지처럼... 도서관에 와서 잠시 책을 펼쳤더니 제 맘을 녹여준 글입니다. 우리가 비록 지금은 서툴고 느릴지라도. 지금 이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서 제 몫을 해내는 날이 꼭 올꺼라 믿어요. 누룽지처럼.... 그렇게 살자구요, 우리.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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