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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

서울 미달 단지 사라지고 소규모 단지까지 수요 몰려

by 호갱너너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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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갱되지 않는 호갱너너입니다.

청약 심리 회복과 함께 서울에서 '미달 단지'가 사라졌습니다.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와 향후 브랜드 대단지 청약 일정이 대기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 청약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특별공급에는 16가구 모집에 192건의 신청이 몰리면서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단지는 34가구 공급되는 소규모 단지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침체됐을 때 이같은 비브랜드, 소규모 단지가 가장 먼저 타격을 받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서울 소규모 단지에도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요가 몰리는 셈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5개 단지 모두 미달없이 청약 접수를 마쳤는데요. 5개 단지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8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서울 은평구)로 52가구 모집에 467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습니다.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단지는 휘경자이 디센시아(서울 동대문구)로 329가구 모집에 1만7013건의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소규모 단지인 엘리프 미아역 1,2단지도 선방했는데요. 두 단지 합쳐 38가구 모집에 457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경쟁률 3.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DMC 가재울 아이파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휘경자이 디센시아와 달리 모든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하지는 못했지만 2순위에서 안정적으로 수요가 몰리며 미달없이 접수를 마쳤습니다.

 

청약 경쟁률도 오름세입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52.36대 1을 기록했습니다. 6.57대 1에 머물렀던 지난 해 하반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청약시장 훈풍 속에 그 동안 분양을 미뤘던 단지들도 대거 시장에 풀릴 전망인데요. 부동산 이달 서울에서는 9개 단지 5641가구(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전월 1136가구 대비 네 배 이상 많습니다. 롯데캐슬 이스트폴(광진구-1063가구),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송파구-1265가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동작구-771가구) 등 브랜드 대규모 단지도 포함돼 있습니다. 

서울 분양시장이 살아나자 수도권은 물론 지방 곳곳에서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달 수도권 분양전망지수는 102.7로 나타났습니다. 분양전망지수는 사업자들의 긍정 전망이 우세하면 100 이상, 부정 전망이 우세하면 100이하로 나타납니다. 수도권 분양시장 전망이 긍정 전환한 건 지난해 5월(102.9) 이후 1년 2개월 만입니다. 전국 평균 지수는 97.5로 나타났습니다.

 

 

엘리프미아역 모델하우스 방문

언젠가 지하철역 앞에서 엘리프미아역 분양 홍보하길래 몇자 적고 물티슈 받은 적이 있었는데 어제 전화가 왔네요. 분양 후 잔여물량이 좀 남았다고 서둘러 나오라는 말과 함께...^^ 마침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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