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기대감에 속도 붙나

서울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점차 낙폭을 줄이면서 약 1년 만에 보합권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급매물 소진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영향입니다.

지난 5월 시중은행 대출금리 조정이 되면서, 급매물 소진 후 매수심리가 다소 좋아지면서 가격 하락 폭이 둔화하고 있는데요. 송파구와 강동구 등 일부 단지에서는 상승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용산구 또한 1년 전 가격보다 소폭 올랐는데요. 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용산공원 조성 등 호재가 뒷받침돼 하락기에도 가격방어가 가능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는 투자재 성격이 강한 만큼 최근 하락세 둔화는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죠.  여전히 거래량이 평년 수준을 밑돌고 있는 지역이 많고 경기둔화, 공사비 인상, 관련법 제정 지연 등등 투자 연건이 가변적이지만 이럴 때 미리미리 공부하고 임장 다니면서 상급지인 나만의 노른자를 향하여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 때 함께 웃고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ㅡ^

 

[출처: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