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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좋은글

심정섭의 대한민국 학군지도

by 호갱너너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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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갱너너입니다.

'투자는 대세를 따르고 자녀 교육은 중심을 잡으라'심정섭 작가님의 학군지도 3번째 책을 소개합니다.
 벽돌 두께 만한 책820여 페이지의 학군과 연관된 성공하는 부동산 투자법에 대한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입니다.
 

 
우리가 풍문으로만 들었던 학군과 입시 실적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그리고 너무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인 '학군'을 '투자'관점에서 깊고도 넓게 파헤친 책으로 처음 나온 책이 2019년에 출판이 되어 읽었고 두 번째 책도 읽었습니다.
그 당시에 이대로만 투자를 했어도 수익률이 더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늘 느끼는거지만... 들었다고, 보았다고 해서 다 아는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을 했느냐, 안 했느냐입니다.
 

상급지 학군으로 이사하는 2가지 기준을 제시하는데, 기억합시다!!!

그것은, '전세가율'과 '보유자금' 이며 부동산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와 '타이밍'입니다.
 
명문 학군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율이 70~80%대까지 올라가는 시기가 바로 최대한 매수를 고려해도 되는 타이밍이라고 하네요.
전세가율이 40~50%대까지 떨어졌는데도 급등한 아파트 가격이 어느 정도 유지된다면 거품 구간에 들어와 있는 것이므로 이때가 매도 적기라고 합니다.
 
이번 장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느꼈던 것은 매도가 정말 너~~~무도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듯이,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네요!!!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좋은 학군에서 사교육을 받는다고 입시결과가 좋진 못하다는 것입니다.
'겨우 이 정도 결과를 내려고 중고등학교 6년 또는 그 이상의 기간 동안 엄청난 사교육비와 집값을 감당했나?'하고 후회하면서도 남에게 이 사실을 털어 놓지 못하고 속앓이하는 가정이 많다는 사실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거죠.
 
등급을 바꿀 수 있는 입시 경쟁력은 결국 아이의 공부 그릇과 스스로 공부하려는 분명한 의지로 결정되는 것이지, 사교육이나 좋은 면학 분위기의 영향으로 생기는 것은 아님을 명심하고, 각 가정의 보유자금에 맞게 상급지 학군으로 이사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거듭 강조하시네요. 
 
비학군지에 살고 있는 저로써는 굉장히 위로가 되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
 

학군의 양극화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앞으로 성장할 학군은 어디인지, 하락할 학군은 어디인지 예측해 볼 수 있는데요.
 
2023년 대청중은 학업성취도와 특목고 진학률에서 1위입니다.
그러나 역삼중, 도곡중의 급격한 성장으로 학군의 축이 서서히 대치역(3호라인)에서 한티역(분당선)으로 옮겨지고 있다고 하네요.
 
대치동 학군 중심지는 대도역(대치동, 도곡동, 역삼동)이고, 수시가 줄어들면서 최근 외고 선호도가 많이 떨어지는 추세라는 것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2017년~2021년 부동산 상승기에서 배울수 있는 교훈으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1. A급 입지의 대표 학군 아파트는 부동산 상승기에 100% 넘게 급등하고 이후 조정장에서도 어느 정도 가격 방어 여력이 있다.
 
2. 시세 차익을 기대하고 실거주 또는 투자 목적으로 집을 구매한다면 비싼 아파트의 좋은 동, 좋은 층을 사라.
 
3. 상승 초기에 투자 기회를 놓쳤더라도, 다음 차례인 입지가 좋은 지역으로 상승 여파가 미칠 수 있다.
 
4. 좋은 학군은 더 좋아졌고, 같은 학군에서도 선호지역과 비선호 지역의 차이가 커지고 있다.
   질적 분화와 양극화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미리미리 공부하고 잘 기억해 두었다가 상승기가 왔을 때 바로 적용해서 우리 아이들의 대학 입시도, 우리들의 부동산 투자도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한민국 모든 학생과 학부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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