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648 위례~장지 왕복 4차선 지하차도 8일 뚫린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송파구는 오는 8일 자정을 기해 위례신도시와 송파구 장지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지하차도 '장지동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위례신도시(송파위례로)에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하부를 통과, 송파구 장지동(송이로, 충민로)에 이르는 총 475m 도로개설 사업이다. 해당 도로사업은 지난 2017년 8월 착공해 2023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구간은 왕복 4차선 지하차도 구간이다. 보행로 및 공원 산책로 등은 위례신도시 공원조성공사 등과 연계해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사업시행자로서 장지동길의 시점과 종점 약 254m 구간에 터널형 방음벽을 설치해 도로변 주거단.. 2023. 6. 4. 내력벽 철거와 수직증축 등을 서둘러 검토하겠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를 찾아 리모델링의 대못으로 꼽히는 내력벽 철거와 수직증축 등을 서둘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리모델링만 막다른 골목에 밀어 넣진 않는다"라고 말했는데 재건축뿐만 아니라 여러 방식으로 재정비가 가능하도록 '불이익'이 없게 하겠다는 것이다. 평촌신도시는 1995년 12월에 준공된 1기 신도시로 5.15㎢ 면적에 16만5188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총 54개 단지 4만1201가구 규모며, 주차면이 세대당 0.7로 평균(0.9대)보다 낮다. 특히 용적률이 204%로 다른 1기 신도시인 분당(184%)이나 일산(169%)보다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떨어지는 편에 속한다. 해당 지역에선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하다. 실제로 54개 단지 중 26개 단지가 .. 2023. 6. 4. 실거래지수는 이미 바닥을 예견했다 집값 상투와 바닥은 지나봐야 안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예측하기 쉽지 않다는 의미다.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하면서 바닥이다 아니다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집값 바닥을 분석하는데 여러 지표를 활용하는데 그 중 하나가 '실거래가지수' 통계다. 현재 아파트 시장은 과잉 유동성으로 집값이 폭등한 뒤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금리 인상으로 하락국면이 진행중이다. 표본통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값이 긴 하락을 벗어나 반등했지만 2주에 불과해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단정 짓기에는 역부족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실거래지수는 이미 바닥을 예견했다는 점. 실거래 통계를 보면 서울 아파트값 바닥은 작년 12월이었다. 그 이후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 기준으로 아파트값 바닥은 올 1월이다. 이후 4.. 2023. 6. 4. 신도시 '리모델링 증축'시 세대수 특례 검토 1기 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증축을 추진하는 단지에 기존보다 최대 21%까지 세대수를 늘려주는 방안이 제시됐다. 앞서 정부는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 추진 계획에서 리모델링으로 늘릴 수 있는 가구 수를 기존 최대 15%에서 20% 안팎까지 높여주겠다고 밝혔는데, 구체적 수치(최대 21%)가 나온 것이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지난달 30일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되며 본격적으로 국회 논의가 시작됐다. 현재 주택법상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면 15%(세대 수 증가형) 이내에서 세대 수를 늘릴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정부 완화안을 적용하면 세대수를 21%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정부·여당의 특별법안은 리모델링 사업으로 늘어날 세대 수의 범위를 명시하지 않.. 2023. 6. 4. '집값 바로미터' 강남 거래량 회복 '집값 바로미터'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이 4개월 연속 100건을 넘어섰다. 되살아난 강남 매수세는 주변 가격 상승을 견인하며 '서울 집값 바닥론'에 힘을 더하고 있다. 5월 서울 강남구 아파트 거래량은 105건으로 집계된다. 이로써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연속 100건을 넘어서게 됐다. 지난해 미국발 금리인상 여파로 거래절벽이 심각했던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강남구 거래량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8개월 연속 100건에 미치지 못했다. 심지어 9~12월에는 30건대를 기록했을 정도.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시장이 되살아나면서 거래량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이다. 강남구는 서초·송파·용산구와 함께 아직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15억원 이상 아파.. 2023. 6. 4. 서초 그랑자이 상가 선착순 일반분양 서초 그랑자이 상가(그랑자이몰)는 오는 12일부터 빈 호실에 대한 일반분양을 본격 시작한다. 국내 처음으로 단지 내 입주민 전용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이 들어서며 화제가 됐던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상가는 서초구청으로부터 분양 승인이 완료된 상태로, 14일까지 호실 신청을 받고, 그 다음주께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초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그랑자이 아파트는 2년 전인 2021년 6월 입주했지만, 상가의 경우 이해관계가 얽히며 일반분양이 지체됐다. 상가조합원들이 아파트를 받기로 정관에 명시한 채 재건축에 참여했지만, 이 과정에서 의무 권리비율을 정하지 않아 아파트를 받지 못하는 일부 조합원들이 생겨났고 결국 소송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즉 상가 조합원의 아파트 분양을 두고 갈등이 계속되면서 .. 2023. 6. 3. 전세보증금은 금리에 의해 좌우된다_앤서니 장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인터뷰 >>> 앤서니 장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 인터뷰 "전세보증금은 금리에 의해 좌우된다. 금리가 내리면 전세 보증금이 오르고 다시 집값을 밀어 올린다. 금리 인상기에는 정반대로 전세 보증금 하락과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보증금 미반환 리스크가 커진다." 미국 명문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앤서니 장 교수가 '통화정책과 전세'라는 논문을 통해 금리 인상이 전세보증금 급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것은 2022년 1월 SSRN(사회과학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현재의 전세 급락과 미반환 사태를 마치 본 듯 정확하게 예견한 비결은 뭘까? 중국계 캐나다인 앤서니 장 교수는 "전세는 세입자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임대인에게 무이자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연간 임대료는 세입자가 은행에 지불하는 전세.. 2023. 6. 3. 아파트 매매 상위5개 단지 중 3곳이 송파구 하락세를 이어오던 서울 아파트값은 5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 중 송파구의 상승 폭이 0.22%로 가장 컸으며, 잠실·신천·가락동 주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 5월 서울지역 500가구 이상 아파트 시세 변동 1위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3단지 89.26㎡(700가구)가 5.56% ↑ 2위 강남구 대치동 은마 101.52㎡(2674가구)로 4.96% ↑ 3위 송파구 잠실엘스 84.75㎡(1150가구)는 4.61% ↑ 4위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12.40㎡(1170가구) 4.44% ↑ 5위 송파구 가락동 가락쌍용1차 81.21㎡(1032가구) 4.43% ↑ 전문가들은 20~30평대 초반의 중형 평수 아파트가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만큼 학군·교통 등 정주 여건이 좋은 대단지 아파트에 3040세대의 수.. 2023. 6. 3. 수색증산뉴타운 개발 자세히 알기 대형 변전소 주변에 낡은 빌라가 밀집해 낙후지역 이미지가 강했던 수색동, 증산동 일대가 브랜드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수색역세권 개발에 힘입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뉴타운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재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북부권 신흥 주거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 15년간 공전 후 2010년대 사업속도 수색동은 서울에서도 서북의 끄트머리로 지금은 문을 닫았지만 삼표연탄 공장과 무연탄 화물열차의 종착역이 있어 퇴근 무렵이면 인부들이 몰려드는 것이 예전 풍경이었다. 수색증산뉴타운은 2005년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800여개 IT·미디어 기업이 입주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의 배후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까.. 2023. 6. 2. 대치선경3차 조합, 공사비 부담에 사업 포기 서울 강남구 대치역 초역세권 알짜 물량인 대치선경3차 아파트의 재건축 진행이 전면 중단됐다.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 부담으로 조합 측이 진행을 포기했고, 이 현장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던 현대건설과의 계약도 해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아예 현장 전면에 설치된 공사 가림막에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브랜드 안내문도 제거되기도 했다. 대치선경3차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추진하다가 인근 동해상가와 대치상가를 포함해서 3568㎡의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전환했는데, 공사비 부담 등의 문제로 최근 조합측이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을 맡은 현대건설은 2021년 12월 가로주택사업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제안하며 단독입찰해 전 조합원의 찬성표를 받고 시공사.. 2023. 6. 2. 하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더해 대출금리 상승도 멈추고 최근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도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청약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 이달 전국 총 3만6000여가구 중 서울에서만 정비사업지 등을 포함해 총 6개 단지에서 분양을 진행한다. 올해 들어 월간 기준 최대 수준이다. 고금리, 경기침체 우려 등에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던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 들어선 건설사가 그간 미뤄왔던 분양을 본격화하면서 신축 아파트 공급이 늘고 있다. 가장 먼저 이달 7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최대 규모 뉴타운 사업인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 내 'DMC 가재울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아파트 전용 289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아파트 전용 5.. 2023. 6. 2. 회현 시범아파트 철거 서울 중구 회현동 제2시민아파트(회현 시범아파트)가 준공된 지 54년 만에 철거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영화 '친절한 금자씨', 예능 '무한도전 '촬영 장소로 등장한 곳으로, 현재 막바지 주민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구 회현동 남산자락 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1960년대 시내 무허가 건물 거주자의 이주를 돕기 위해 만들어 1970년 5월 준공했다. 준공 직전인 1970년 4월 서울 마포구 와우시민아파트가 붕괴하면서 '시범아파트'로 불렸다. 김현옥 당시 시장은 "앞으로 아파트는 이곳(회현시민)을 시범 삼아 튼튼하게 지으라"고 한 말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워낙 오래전 지어져 10층 높인데 엘리베이터가 없고, 'ㄷ'자 모양 구조로 6층엔 구름다리가 설치돼 있다.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2023. 6. 2.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