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테크/부동산407 북아현2구역도 공사비 갈등 금리 인상, 물가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의 정비사업장에서 공사비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 2구역 재개발 사업 또한 시공단과 조합간 공사비를 둘러싼 갈등이 빚어지는 양상입니다. 북아현2구역은 재개발을 통해 기존 1714가구에서 2300여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2호선 아현역을 끼고 있어 북아현뉴타운 내에서도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강북 주요 재개발 지역인 북아현뉴타운 내 북아현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시공단인 삼성물산· DL이앤씨 공동사업단으로부터 공사비 안내 공문을 받았습니다. 시공단은 조합이 요청한 마감재 적용을 근거로 평당 800만원 중반대 공사비를 제시하자 조합이 반발하고 나.. 2023. 6. 21. DL이앤씨 과천주공10단지 재건축 포기 공사비를 두고 조합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건설사들이 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포기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과천주공 10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참여를 포기했습니다. 조합원들에게 보낸 공지문을 통해 "긴 내부 논의를 거쳐 부득이하게 과천주공 10단지 재건축사업 참여가 어렵다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 최근 건설경기 및 수주환경 등 외부 상황에 여러 변화가 있었고 당사 수주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됐다. 그간 DL이앤씨와 아크로에 보인 조합원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DL이앤씨는 과천 일대 재건축 '마지막 퍼즐'로 여겨지는 과천시 관문로 일대 632가구를 최고 28층 1339가구로 탈바꿈하는 과천주공10단지의 시공권을 따내.. 2023. 6. 20. GTX 수혜지역 아파트 관심 증가_선점할까?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마지막 혁명으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 관련 희소식이 연이어 전해지면서 GTX 수혜지역 및 아파트 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TX-A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서울 수서역~화성 동탄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고, 내년 하반기 중엔 파주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개발로 인해 전구간 개통까지는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2018년 12월 착공식이 개최된 후 6년여 만에 운행을 하게 되겠네요. GTX-B노선은 민자구간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조만간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된 상태로 국토부와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 2023. 6. 20. 아시아선수촌 안전진단 최종 통과 올림픽훼밀리, 올림픽선수촌에 이어 아시아선수촌까지 안전진단 마지막 단계를 통과하면서 '올림픽 3대장'이 모두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한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올림픽 3대장 중 마지막 주자인 아시아선수촌이 송파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전달받았다. 아시아선수촌의 정밀 안전진단 최종 성능점수는 45.68점으로, D등급에 해당한다. 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정밀안전진단 A~E등급 중 D등급 이하를 받아야 한다. 송파구 측은 "외부 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행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시아선수촌이 지난 2018년 3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5년여 만이다. 아시아선수촌은 지난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출전 선구와 임원들의 숙소 목적으로 지어졌다. 현재 18개동, 1356가구 대단지.. 2023. 6. 20. 아파텔_세금 낼 땐 주택, 대출 세금 혜택에는 비주택이라고? 아파트 대체제로 여겨지던 주거용 오피스텔인 '아파텔'의 소유주들이 한숨 짓고 있습니다. 오피스텔이 주택수 산정에 포함된 것은 2020년 8월입니다. 집값 급등기였던 당시 오피스텔은 아파트 대체제로 각광받으면서 가격이 올랐고, 주택으로 분류된 오피스텔에도 각종 과세 의무가 부여됐습니다. 이후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자, 정부는 올해 초 아파트에 대한 대출·세금 규제를 대폭 완화시켰지만 오피스텔은 여전히 예외였습니다. 이에 아파텔 소유주들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 규제가 차별적 이중 잣대라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사용하면 주택분으로 재산세가 나오고, 양도할 때도 주택으로 사용했다면 주택으로 적용됩니다. 그러나 '주택법'이 적용되는 아파트 등 일반주택과 달리 취득 시에는 '건.. 2023. 6. 19. 용산 청파2구역 종상향_용적률250%까지 서울 용산의 첫 신속통합기획 선정지인 청파2구역이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합돼 대단지로 변모합니다. 용적률 최대 상한선이 250%에 달해 1900여가구 단지로 조성되는데요.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정비계획 결정 고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청파동주민센터에서 '청파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신속통합기획안의 밑그림을 내놨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12월 청파2구역을 1차 신통기획 선정구역으로 지정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인근 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33일대도 2차로 선정돼 용산구 신통기획은 총 2곳입니다. 서울시는 현재 1종과 2종(7층이하)인 청파2구역 전체를 2종으로 종상향해 250%까지 용적률을 높이기로 했는데요. 청파2구역 면.. 2023. 6. 18. '논현동현아파트' 재건축 분담금 1000만원 수준 서울시 강남구 도심 속 '논현동현아파트' 소유주 재건축 분담금이 1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다. 논현동현아파트는 압구정 도산공원사거리와 세관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입지에 현재 용적률이 174% 정도로 낮아 사업성이 우수한 단지로 꼽힌다. 1986년 준공돼 37년차인 이 단지는 6개동 548가구로 구성된 노후 아파트다. 재건축 후에는 10개동, 905가구로 탈바꿈한다. 최고층은 35층이다. 늘어나는 357가구 가운데 126가구는 국민주택으로 공급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소유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 59㎡ 15.5억, 84㎡ 20.7억, 106㎡ 24.5억, 133㎡ 30.6억으로 계산됐다. 재건축 이후 아파트 소유주가 부담하게 될 추정 분담금도 고시됐다. 전용 84㎡ 소유주가 같은 면적을 분양 받으려면 .. 2023. 6. 17. 다음주 동작구 수방사 사전청약 6월 셋째주에는 사전청약 '최대어'로 평가되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사전청약 물량이 공급됩니다. '동작구수방사'는 LH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으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공급하는 단지입니다. 한강변 역세권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사전청약 단지 가운데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방사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26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습니다. 해당 단지는 기존 공공분양 형태인 일반형으로 공급되며, 특별공급분(176가구)을 제외한 일반공급 물량(79가구) 중 20%를 추첨으로 선발하고 분양가는8억7225만원으로 추정됩니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 2023. 6. 17. '반도체 신도시' 소식에 평택 들썩 정부가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옆에 신규 공공택지를 개발해 대규모 '반도체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경기도 평택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해 초 규제가 완화한 이후 급매물이 소진되고 있던 찰나에 호재가 나오면서다. 평택에 있는 한 공인 중개 관계자는 "정부 발표가 난 이후 투자할 만한 매물이 있는지 묻는 문의가 늘고 집주인들도 호가를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17일 네이버 부동산과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호선 평택지제역 인근에 있는 단지들의 호가가 소폭 오르고 있다. 지제동에 있는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 일부 매물 호가는 기존 8억원에서 8.5억원, 이 단지 전용 115㎡ 호가도 기존 10.5억원에서 11억원으로 5000만원 상승했다.. 2023. 6. 17. 4조원대 가양동 개발사업 재개_구청 심의 통과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사업이 구청 심의 통과로 다시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강서구청은 지난 14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가양동 CJ공장부지 관련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1블록(20만7064㎡)은 지상 11층, 지하 7층 높이로, 2블록(20만5425㎡)은 지상 12층, 지하 4층 높이로 건축이 가능하다. 1블록은 업무시설, 판매시설, 교육 연구시설이 들어서고 2블록은 공장,근린생활시설, 문화시설 등 용도가 가능하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7배 크기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는 약 4조원 규모다. 시행사는 인창개발,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다. 사업 추진은 서울시 건축심의 등을 거쳐 순항했고, 지난해 9월 강서구청의 관보를 통해 건.. 2023. 6. 16. '삼성동 모아타운'신청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국제교류복합지구 등 개발호재로 뜨거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인 '모아타운'이 추진되고 있어 화제다. 삼성동 모아타운 사업은 강남구 삼성동 24번지 일대 약5만6000㎡에 추진되고 있다. 삼성동 모아타운 준비위에 따르면 사업설명회 이후 구청에 동의서를 제출하기까지 11일 만에 토지 등 소유주의 동의율이 30%를 넘었다. 모아타운 사업은 서울시의 핵심 주택공급 정책으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재개발이 힘든 10만 미만 소규모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때문에 모아타운은 노후 건축물 수가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50% 이상일 경우 구역 지정이 가능하고, 사업 진행 시 용도지역 상향 및 용적률 완화 등 규제완화 혜택을 .. 2023. 6. 16. 건설사 주택사업 수주 기피_향후 주택 공급 문제 # 올해 인허가·착공 실적 하락 # 건설사 주택 수주액도 1년 전 대비 반토막 # 시장 상황 수익성 악화...향후 주택 공급 줄어들 수도 건설사들이 신규 주택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1~4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년 전보다 23.3% 감소한 12만3371가구로 조사됐다. 착공 실적은 6만7305가구로 같은 기간 43.2% 줄었다. 금융비용 확대와 공사비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주택 사업의 수익성 악화가 가시화되면서 인허가 및 착공실적이 쪼그라든 것이다. 건설사들의 수주실적도 크게 축소되는 분위기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4월 월간건설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수주 실적은 3조4722억원으로 1년 전 8조7367억원보다 60.3% 축소됐다. 올해.. 2023. 6.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