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재테크/부동산407 강남의 힘_전셋값 반등 서울 아파트 역전세가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주춤해지고 있다. 특히 송파구의 영향이 컸는데, 몇달간 1000건에 육박하던 송파구 전셋값 역전 거래가 800건대로 감소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최근 3개월간 약 1만1500여건에 달했던 전세금 역전현상이 보름여 만에 1만건 아래로 떨어진 것. 서울 아파트 역전세가 증가세를 멈췄다는 건 해당 지역 평균 전셋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의미다. 서울 아파트 역전세 감소는 송파구에서 도드라졌다. 송파구는 올 상반기 동안 강동구와 함께 역전세 발생 사례가 1000건을 넘나 들며 최다 위험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강동구는 여전히 1046건으로 1000건 이상을 기록한데 반해 송파구는 이달 들어 817건으로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엘스 전용 84는 올해 4월 9억2550.. 2023. 6. 11. 조합원 입주권 위해 꼭 해야 할 '분양신청 절차' 흔히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주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면 당연히 새 아파트 입주권을 취득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재개발·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생각보다 그 취득 요건이 까다로워 유의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재개발은 토지 또는 주택 중 어느 하나만 소유하고 있으면 조합원 입주권을 취득하고 재건축은 토지와 주택 둘 다 소유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또 조합원 입주권을 취득하기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절차가 있다. 바로 분양신청절차다. 분양신청기간에 분양신청을 하지 않으면 조합원 입주권을 취득할 수 없다. 이 경우 조합에서는 현금으로 보상하게 되는데 집값이 급격히 오르는 시기일수록 보상금과 시세의 격차가 커지게 된다. 보통 이사를 한 후에 조합에 주소를 변경신고하지 않거나 분양신청통지가 온 것을 제대로 확.. 2023. 6. 10. 이문·휘경뉴타운 재정비 속도 지난 4월 이문·휘경뉴타운 내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일찌감치 완판되는 등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문·휘경뉴타운은 2006년 10월 지구지정 이후 사업을 추진하다 서울시의 정책기조, 금융위기 등 상황과 맞물리며 사업들이 지연됐다가 경기회복 등 정책변화로 사업들이 점차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덕분에 2017년 휘경 1구역 분양 이후 6년 만인 지난 4월 휘경3구역인 휘경자이 디센시아가 분양한데 이어 이문동 일대 이문1구역, 이문3구역도 이주, 철거를 마치고 올해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이문1구역은 이문·휘경뉴타운을 완성하는 핵심단지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아 '래미안 라그란데' 이름으로 올 하반기에 청약자를 만난다. 총 3069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2023. 6. 10. 동작구 '우성·극동' 리모델링 조합설립 국내 리모델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 '우극신(우성2·3차, 극동, 신동아4차)'중 우성2·3차와 극동아파트 3개 단지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며 통합 리모델링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11월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조합원 수는 2376명, 조합 설립 결의율은 66.7%이고, 이달 중으로 시공사 전정 절차에 착수한 뒤 빠르면 연말에 시공사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우성2·3차와 극동아파트는 하나의 필지에 위치하고 있어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재 단지 용적률이 248%로 용도지역 상한(250%)에 육박해 재건축 추진 시 가구 수와 면적이 줄어드는 등 사업성이 낮을 것이란 판단이 깔린 것이다. 주민 분담금 시뮬레이션 결과 리모델링을 통해 40평형으로 늘.. 2023. 6. 9.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 서울 강북 교통 허브로 거듭나고 있는 청량리에 대단지 고층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며 대대적인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39-1번지 일대에 조성된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이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 8층~지상 59층으로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며 총 4개동 1152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은 청량리역과 가깝고 역 주변에 초고층 단지 지어지고 있어 일대 스카이라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청량리 6·7·8구역과 제기 4·6구역, 미주 아파트, 전농9·12구역 등이 재건축 또는 재개발을 추진 중이고 전농답십리뉴타운도 주변에 있다. 청량리역은 기존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 6개 노선뿐 아니라 GTX-B노선과 C노선 정차까지 계획되면서 역세권 일대 .. 2023. 6. 9. 서울 매매수급지수 10개월 만에 최고치 서울 아파트 매수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3.9로 지난 2월 넷째 주 66.3으로 저점을 기록한 뒤 14주 연속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둘째주 84.4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어 여전히 집을 팔려는 사람이 더 많지만 매수심리가 3달 연속 살아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등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에 힘입어 아파트 매수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 2023. 6. 9. 주거용 외 건축물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서울시가 강남구 대치·삼성·청담동 및 송파구 잠실동의 주택을 제외한 업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10월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일괄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거 법정동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으면서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거래 규제가 과도하게 가해져 10월 관련 시행령 개정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 세분화가 가능해지면 업무 상업 시설은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인 필지를 조사하고 있다. 건축물 용도상에 주거 외의 용도에 대해서는 허가 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풀기 위해서다. 다만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용 부동산이나 정비구역 내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기존의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시가 이 같은 방침을 .. 2023. 6. 8. 천호3-3구역 재개발 확정_아파트 568가구 서울시 강동구 천호3-3구역이 아파트 568가구 규모를 신축하는 재개발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이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로 인근 천호3-2구역은 정비구역이 지정됐으며, 천호3-1구역은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따라서 시는 별도의 사업구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초생활권을 수립해 적용했다. 기초생활권을 통해 각각의 구역 전체를 어우르는 통합적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생활권 단위의 기반시설 배분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천호3-3구역은 용적률 230%를 적용해 최고 24층 높이로 568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한다. 시의 재개발 규제완화방안을 적용 받아 기존 2종 7층이었던 지역은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통일됐다. 이에 따라 기존 용적률 190%에 소형주택 확보,.. 2023. 6. 8. 전세금 반환대출에 DSR 규제 완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세입자에게 전세금을 돌려줄 목적으로 받는 대출에 한정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조금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해 늦어도 다음 달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최근 심화하는 역전세로 인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데 따른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처럼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세금 반환하는 목적에 한정해, 일시적으로 DSR을 조금 올려 자금 융통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DSR은 1년 동안 벌어들인 소득에서 그해 갚아야 할 대출 원금과 이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마이너스통장 등 개인이 받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이 포함된다. 그래서 DSR 규제가 적용되면 소득이 늘거나 기존 대출을.. 2023. 6. 8. 옛 신정1-5구역_956세대 아파트로 재탄생 2014년 뉴타운 출구전략의 일환으로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던 신정동 1152번지 일대(옛 신정1-5구역)가 956세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신정 1-5구역 일대는 낮은 개발이익 등으로 인해 2014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2017년 신정재정비촉진지구에서도 해제됐다. 시는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후 낙후되는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1년 3월 정비구역 재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했고 같은 해 8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라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 혼재된 용도지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으로 상향된다. 신정 1-5구역 일대는 인센티브를 통한 용적률 상향까지 적용 받으면서 이 지역에는 용적률 250% 이하, 높이 75m 이하, 956세대(공.. 2023. 6. 8. 토지거래허가구역_정부가 콕 집어준 최상급지 서울시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동(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으로 시끌시끌합니다. 지난 2020년 6월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첫 지정 이래 4년간 규제 지역으로 묶이는 셈인데요. 서울시가 이들 4개동에 대한 규제를 연장한 건 삼성동 코엑스에서 현대차GBC(옛 한전부지), 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에 4가지 핵심산업시설(국제업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컨벤션)과 수변공간을 연계한 마이스(MICE) 거점 조성 사업이 예정돼서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이들 사이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야말로 정부가 콕 집어준 최상급지'란 말이 나오는 이유죠. 삼성동이 지금은 대치동보다 5~6억원 낮은 시세인데, 지금 봉은사-삼성역 지하 상가 조성과 현.. 2023. 6. 8. [뉴홈 사전청약] 동작구 전용 59㎡ 8.7억...시세70~80% 정부가 공급하는 뉴:홈 공공분양주택이 시세 70~80% 수준의 분양가격으로 책정이 됐습니다. 뉴:홈 사전청약으로 1981가구가 이달 공급되는데요. 나눔형으로 남양주왕숙 932가구, 안양매곡 204가구, 고덕강일3단지(토지임대부형) 590가구가 예정되어 있구요. 일반형으로는 동작구수방사 255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나눔형의 경우 분양가가 시세 70% 수준으로 공급되며 시세차익을 실현 시 70%를 보장해 준다고 합니다. 저금리로 최대 40년까지 5억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모기지 상품도 이용가능해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일반형도 시세의 80%로 분양가가 책정됩니다. 즉, 이달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분양가가 시세보다 20~30% 저렴하단 얘기입니다. 다만 토지임대료는 주택법.. 2023. 6.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