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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407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 가이드라인 서울시는 규모에 비해 조합 운영비가 과도하다는 이유로 갈등을 빚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 시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이달 내로 25개 자치구와 소규모정비사업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난해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시내 가로주택정비사업장은 42개소에서 61개로 늘어났다. 그러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에 비해 시행 면적이 작지만, 규모 대비 운영비가 과도해 조합원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건비 절감을 위한 적정 임원 수 ▲조합사무실 통합 운영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체 선정 ▲정보 공개 방안 등을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우선 조합 운영에 참여하는 임직원 과다 선정을 막아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규모에 따른 적정 .. 2023. 5. 21.
서울 아파트 거래량 3000건 돌파..반등 가능성 주목 더보기 가격 하락폭 줄면서 반등 가능성에 주목 강남 3구, 상승폭 높이며 시세 하락에 '브레이크' 서울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며 전반적인 시세 역시 다시 상승세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올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는 총 3000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의무기간이 30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4월 한 달간 거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457건, 3월에는 2979건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부동산 규제와 하반기로부터 표면화된 금리급등 현상으로 인해 월 평균 거래량이 997건에 그친 데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이는 금리인상이 사실상 멈춘 데다, 정부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 2023. 5. 20.
'영끌' 은마 경매 26.5억에 낙찰...입찰가보다 8.6억 상승 첫 경매에서 최소 입찰가격 28억원 선에 나왔다가 유찰이 거듭됐던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세번째 경매에서 드디어 팔렸다. 유찰로 인해 이번 경매에서의 최소 입찰 가격이 17억선까지 떨어졌지만 처음 입찰가격에 육박한 26억선에 낙찰된 것. 이 물건은 집값이 최고점을 찍던 2021년 8월 27억원에 구입한 사람이 이자 감당을 하지 못해 결국 지난해 11월 경매시장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업체를 통한 '영끌'로 24억원을 빌렸다가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다. 세번째 경매에 나왔던 은마아파트 전용 84(12층) 물건에 45명이 입찰해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사람에게 낙찰됐다. 매각가는 첫 입찰가격의 95%인 26억5289만원이다. 2위와 3위의 제시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첫 입찰가격의 86%와 83%인 24억15.. 2023. 5. 18.
청담동 펜트하우스57억_두 달새 9억 껑충 ▒ 강남지역 집값 1년여만에 반등...금리 하향한정,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 맞물려 고가 아파트들이 모여 있는 서울 강남지역 집값이 1년여만에 반등했다. 청담동 고급아파트 단지는 두 달새 9억원 가까이 오르면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시중은행 금리가 하향 안정되고,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까지 맞물리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강남뿐 아니라 선호도가 큰 서울 주요 지역들도 하락세가 둔화되거나 상승전환하는 모습이다. 이달 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낙폭은 전주(-0.04%)보다 축소, 6주째 둔화됐다. 주간 기준 서울 집값 낙폭은 2022년 8월 15일(-0.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도 속속 등장하.. 2023. 5. 18.
'평당 1억원' 강남 재건축 스타조합장 직무정지 더보기 정해진 기간 이후 분양계약 체결... 조합원 자격 상실 서울 강남 일대 여러 재건축 사업에 관여해왔던 '스타 조합장' 한형기 래미안원베일리 부조합장(조합장 직무대행)의 직무가 정지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판사 전보성)는 지난 3월 이정무 래미안원베일리 전 부조합장이 한씨를 상대로 낸 직무대행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또한 한씨가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부조합장 직무를 집행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그동안 래미안원베일리는 부조합장이 조합장 역할을 해왔다. 법원은 조합원 분양 계약 체결 시점인 2021년 3월 한씨가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것이 '조합원 자격 상실' 사유가 된다고 판단했다. 한씨는 정해진 기간이 아닌 올해 1월에 계약을 맺었다. 한씨는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재건축.. 2023. 5. 18.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임박했다 더보기 6주째 낙폭 감소...강남4구 등 7개구 오름폭 확대 강남구 등 전셋값도 올라 인천은 16개월 만에 상승 전환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01% 내려 6주 연속 하락 폭이 둔화했다. 최근 추이로 볼 때 이달 안으로 서울 아파트값의 보합 내지 상승 전환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수요층의 매수세가 늘면서 입지 여건이 우수한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원구는 재건축 단지, 용산구는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강세다. 지난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인천의 아파트값은 최근 급매물이 소진된 후 지난주 보합을 기록했고 이번주에는 0.03% 올라 상승 전환했다. 약 1년 4개월 만이다. 경기도 과천시 아파트값이 0.03% 올라 상승 전환했고,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호재.. 2023. 5. 18.
'숨은 로또' 역세권 보류지 투자 더보기 반포르엔2차 전용 59㎡ 매각공고 최저입찰가 5100만원이나 낮춰 서대문푸르지오 국평 8.5억→8억 급매물 비교땐 가격 메리트 서울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입지가 좋은 역세권 아파트 보류지가 시장에 잇따라 나오면서 낙찰 여부가 주목된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금리 인상발 부동산 경기침체로 보류지도 유찰을 거듭했지만, 최근 가격 메리트가 확실한 보류지의 낙찰 사례가 생기는 등 아파트 보류지 투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서초구 신반포14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반포르엘2차' 보류지 전용 59㎡ 1가구에 대한 매각공고가 지난 12일 나왔다. 지난달 중순 1차 매각공고를 올린 것으로 최저입찰가를 25.5억에서 24억9900만원으로 5100만원 낮췄다. .. 2023. 5. 18.
서울 분양시장 훈풍_입지별로 온도차 서울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분다. 규제 완화로 청약 문턱은 낮아졋지만 수요가 몰리면서 청약 당첨 기회는 오히려 좁아질 수 있다. 같은 서울이라도 분양가와 입지에 따라 온도차가 있을 전망이다.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121가구 모집에 9550명이 몰려 평균 78.9:1의 높은 청약 경쟁률 기록. 전용 59타입은 1가구 모집에 494명이 몰려 경쟁률 494:1 기록. 대단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평당 평균 분양가가 2610만원으로 ,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가 7~8억원대로 책정돼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인기 아파트 상위권은 분양 예정 단지들이 차지할 정도로 청약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특히 올 하반기에.. 2023. 5. 18.
재건축 20년 이상 보유 시 50% 넘는 감면율 적용 거론 재건축 부담금 완화법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20년 이상 초장기 보유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담금 감면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수정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재건축 아파트에 더해 상가를 장기 보유한 조합원까지 부담금 감면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국회 의견에는 정부가 동의의 뜻을 밝히면서 법안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토위 법안소위에서는 1주택 장기보유 조합원에게 재건축 부담금을 감면하는 방안을 두고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개정안은 지난해 9월 정부에서 발표한 '재건축 부담금 합리화 방안'에 따라 준공 시점부터 역산해 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6년 이상 보유한 1주택 조합원에게 부담금을 10% 감면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후 1년 단위로 10%씩 감면율을 높여 10년 이상 .. 2023. 5. 18.
외지인 서울아파트 매입 급증 더보기 1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26% 외지인 원정매입 매입건수 송파·강동·마포구 순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고점대비 크게 떨어지자 타지역 거주자들의 매입이 늘고 있다. 마포구의 거래 아파트 10건 중 4.3건은 외지인이 사들였고, 매입 건수로는 송파구가 최다를 기록했다.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 주거지인 마포구의 경우 작년 말 가격이 크게 하락한 이후 규제지역에서 풀리고 시중은행 금리가 하향 안정되자,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 자기집을 팔고 들어오려는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되고 있다. 송파구는 올해 1분기 전체 거래량596건 중 184건을 외진인이 매입해 건수로는 서울 25개 구를 통틀어 최다를 기록했다. 송파구는 잠실동이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도 실입주를 목적으로 매입한 외지인들이 많은 것으로 .. 2023. 5. 18.
'이촌동 반도' 재건축 합류 더보기 용산구청, 지난 1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 착수 층수제한 폐지 힘입어 준공 46년 만 사업추진 한강맨션, 한강삼익 인근 단지 재건축 속도 '전통 부촌'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변의 반도 아파트가 재건축에 도전한다. 1977년 준공 이후 무려 46년 만에 정밀안전진단을 앞두고 있다. 200%를 넘는 용적률이 걸림돌이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2040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35층 높이 제한을 폐지하면서 길이 열렸다. 이미 재건축 추진 중인 한강맨션, 한강삼익 등 사업이 완성되면 용산 한강변 일대 스카이라인이 완전히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1977년 이촌 한강변에 준공된 이 아파트는 최고 12층, 2개동, 199가구 소규모 단지다. 이촌동에는 1971년 중산층 겨냥 최초의 고급 아파트 한강맨션이.. 2023. 5. 18.
공사비 2000억 부담에 49층 대신 35층 택한 반포주공1단지 서울 강남권 대표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이 49층으로 설계변경을 추진하려다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설계안 변경에 따른 공사기간이 늘어나는 데다가 공사비용도 2000억 이상 늘게 되자 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결국 부결됐다. 지난 16일 열린 총회에서 '서울시 35층 층수제한 폐지에 따른 설계변경 진행의 건'등 4개 안건을 올려 표결에 붙였다. 조합원 2300명 중 1980명이 참석(서면동의 포함)한 총회에서 4개 안건 중 '49층 설계안'에만 반대 1297표가 나와 부결됐다. 이 안의 찬성은 634표, 무효 및 기권 49표에 그쳤다. 이 단지는 2017년 9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를 가까스로 피했다. 당시 서울시의 층수 규제애 따라 35층으로 재건축을 ..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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