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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407

미분양 털어내는 아파트들 더보기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무순위 흥행 "집값 반등·분양가 상승...청약시장 분위기 반전" 서울 청약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일부 자치구에서 반등 거래가 속출하면서 '집값이 다시 오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면서입니다.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예비 청약자들을 청약시장에 다시 끌어들인 이유 가운데 하나. 이 가운데 건설사들도 바뀐 분위기에 올라타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분주합니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는 전날 10가구 모집하는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98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9.8대 1입니다. 앞서 22일 진행한 6차 무순위 청약에서도 1가구 모집에 153명이 몰려 153대 1의 경쟁률인 나왔습니다. 이번 10가구는 '임의 공급'이라는 명.. 2023. 5. 24.
신월시영 재건축_신탁방식으로 3200가구 # 코람코, KB와 신월시영 재건축 신탁방식 협약 서울 양천구 재건축 단지인 신월시영아파트가 3200가구 대단지로 재탄생한다. 신월시영아파트는 서울 양천구 신월동 987-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총 2256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올해 준공 36년차(1988년 준공)로 지난 2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건축방식을 묻는 설문조사에 무려 91.8%가 신탁방식 재건축을 원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코람코-KB컨소시엄은 기존 용적률 132%, 2256가구였던 신월시영아파트를 용적률 약 250%, 총 32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갖춘 서울 서부권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전문성과 공공성을 갖춘 부동산 신탁사가 재건축·재개발 등의 시행을 맡아 사업을 주도하는 정비사업 방식이.. 2023. 5. 23.
서울 분양시장 '나홀로 호조' 더보기 4월 서울 1순위 가입자 '쑥' 가점 낮아도 청약기회 늘어 강남권 신규 공급 기대감 금리 인상과 부동산 침체로 청약통장 강입자가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가운데 서울 1순위 가입자만 2개월째 증가해 관심을 끈다. 서울 분양시장이 '나홀로 호조'를 이어가는 데다 청약제도 개선으로 저가점자도 당첨 기회가 생기면서 다른 지역과 온도 차를 보이는 것. 서울 1순위 가입자는 작년 2월 말(385만682명)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3월 말 190명 증가하면서 상승 전환했다. 다른 지역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가는 것과 대비된다. 1순위 요건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면적과 지역별 예치금을 만족해야 한다. 서울의 경우 전용 84㎡ 이하 민간 분양 아파트는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300만원의 .. 2023. 5. 23.
올해 50억 넘는 초고가 아파트 거래 가장 많았던 반포 올해 1~4월 한 채당 5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매매거래 총 27건 중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으로 조사됐다. 반포동에서만 9건의 거래가 있었고, 전형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압구정동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반포동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된 단지는 '래미안퍼스티지'로 올해 4월 7일 전용 222.76㎡ 가 81억원에 거래됐다. 반포자이(전용 244.54㎡)도 지난 3월 11층이 63억원에 팔렸다. 이보다 적은 평형인 전용 194.51㎡ 역시 지난 2월 53억원이라는 초고가에 거래됐다. 지어진지 40년된 반포주공1단지 역시 전용 107.46㎡ 가 지난 3월 59억, 67억에 거래되기도 했다. 반포주공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총 5002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만 총 8건.. 2023. 5. 23.
토지거래허가제 연장에도 다시 오르는 압구정 더보기 규제 완화, 서울 재건축 청사진에 재건축 기대감 급매 소진 후 호가 올랐지만 추격 매수세는 없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투기수요 자극 등 우려" 서울 집값 바로미터인 강남 아파트값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대대적인 규제완화와 서울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압구정동 일대의 서울시 재건축 밑그림이 공개되면서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압구정동은 투기 수요를 잡을 수 있는 강력한 제도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데도, 일부 단지들은 올해 초 실거래가 대비 2~4억원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일정 규모 이상의 주택·상가·토지 등을 거래할 때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실거주 목적의 매매만 허용된다. 임대를 놓거나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 2023. 5. 23.
공사비 증액 갈등에 원베일리 입주예정자 '발동동' 더보기 전세계약서 작성시 '입주일 미정'으로 계약서 재작성 8월말 입주 확정해야 혼선 덜어... 공사비 합의 막바지 부조합장 공석 '변수'...큰 틀서 합의 원만히 이룰 것 최근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전세계약서를 작성한 A씨는 이사준비를 시작할 수가 없어서 한숨이 늘고 있다. 입주예정일이 당장 3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계약서를 쓰고 입주복지센터에 신고를 하자 입주일이 미정이라 계약서 상 입주일과 실제 입주일이 다르면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 수도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실제 입주가 지연되는 현장도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슴을 졸이고 있다. 8월 31일 입주예정일을 앞둔 원베일리 조합은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놓고 협상을 아직 마무리하지 못해 입주예정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현.. 2023. 5. 22.
전세사기 피해자, 보증금 돌려받을 길 사라졌다 여야 '특별법 제정안' 합의 "다른 사기 피해자와 형평성" 정부 여당 입장 받아들여 야당을 중심으로 주장해 온 '선구제 후구상' 방안도 빠져 여야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에 합의함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은 사실상 사라졌다. 야당을 중심으로 주장해 온 '선 구제 후 구상' 방안 역시 법안에서 빠졌다.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보증금을 전액 선보상할 경우 다른 사기 피해자들과의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기존 정부 여당의 입장을 야당이 수용했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피해 주택에 계속 거주하길 원할 경우 우선매수청구권을 활용해 집을 낙찰받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매입을 통해 장기간 임대로 거주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각종 비용은 금융기관으.. 2023. 5. 22.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1년8개월만에 최대_집값 바닥론 고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달 3000건을 돌파해 1년8개월만에 최대치로 치솟았다. 부동산 규제완화와 집값 바닥론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057건으로 집계. 지난 2021년 8월 4065건 이후 최다 규모다. 올해 1.3 규제완화로 서울에서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이 전면 해제되고, 전매제한 기간 축소, 실거주 의무폐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으로 온기가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실제 올해 서울 아파트의 월별 거래량은 1월에 1418건으로 지난해 12월 835건보다 70%가량 급증한데 이어 2월에는 2457건으로 2000건을 넘어섰다. 3월에 2981건, 4월에는 3000건 돌파로 뚜렷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자치구별.. 2023. 5. 22.
공덕1구역 연내 일반분양_평당 4500만원 선 더보기 # 마포자이힐스테이트 10월 착공 예정 # 1101가구 중 456가구 일반분양, 예상 분양가 평당 4000만원 선 5년간 지지부진하던 공덕1구역(마포자이힐스테이트)이 올해 10월 착공에 들어가며 연내 일반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전체 1101가구 중 456세대로 분양가는 평당 최고 4500만원 선이 거론된다. 조합은 다음달 2일 시공단(현대건설, GS건설)과 도급 계약을 변경하고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공덕1구역 재건축은 서부지방법원 뒷편인 공덕동 105-84번지 일대 5만8427㎡ 부지에 지하4층~지상 최고 22층 1101가구(임대주택 65가구 포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중 일반분양은 전체 가구의 절반에 달하는 456세대. 지하철 5호선 공덕역과 애오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맞.. 2023. 5. 22.
롯데건설, 청량리8구역 수주_청량리역세권 '롯데캐슬 타운'으로 ▒ 랜드마크동 커튼월룩 특화로 '럭셔리 감성' 더해 ▒ 청량리4·7구역 이은 성과,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 형성 롯데건설이 또 다시 청량리역 인근 재개발을 수주하며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지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소재 옛 KT청량지사 건물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근 청량리 4구역, 7구역 재개발 수주에 이은 성과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 8만9299.67㎡에 지하 3층~지상 24층 610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청량리8구역 재개발사업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까지 도보권에 위치하는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이다. 역 앞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 2023. 5. 22.
건설사, 이제 돈 되는 사업만 수주할 수밖에... 오는 7월부터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시기가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겨짐에 따라 서울시내 알짜 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전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반면 기존에 낮은 금액에 공사계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하던 정비사업들은 시공사와 조합간 공사비 갈등이 계속되며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건설사들이 수익성이 예상되는 공사 수주에만 몰리고, 수익성이 낮은 곳은 사업 포기도 불사하는 등 정비사업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 시기가 종전보다 최소 1~2년 가량 앞당겨져 시공사 보증으로 사업 초기부터 사업비 조달(대출)이 쉬워지고, 인허가 등 사업 절차도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 정비사업 정보공개 현황에 따.. 2023. 5. 22.
분양가상한제 해제 희비 얼어붙었던 주택시장에 봄기운이 돌며 10년 만에 분양가 규제 완화 희비가 재연되고 있다. 상한제 해제로 분양가가 평당 1억원까지도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강남이 아니다. 정부는 지난 1월 투기과열지구·분양가상한제지역 등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했다. 현재는 강남3구와 용산구만 분양가 규제지역으로 남아 있다. 모두 상한제지역이다. 이처럼 분양가 규제가 풀린 데다 분양 경기가 살아날 분위기를 보이자 분양가가 꿈틀대고 있다. 5월 초 경기도 광명이 상한제 해제 이후 첫 분양을 했다. 광명뉴타운 1R 구역을 재개발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였다. 분양가는 평당 2700만원. 앞서 지난해 12월 상한제로 분양한 R10 구역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가 평당 2450만원. 평당 250만원 올랐다. 영등포에선 1년 새 평당 800..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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