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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407

한남3구역, '상가분쟁' 가처분 소송 승소_가을에 이주 목표 # 6월 관리처분 승인 후 연내 이주 개시 상가 조합원들의 소송으로 관리처분 가처분이 인용됐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이 재판에서 승소했다. 조합은 다음달 내 용산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 승인을 받고 이르면 가을께 이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소송의 가장 큰 쟁점은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의 분양가(추정액) 차이가 너무 크다는 오해였다. 그러나 재판부는 "전용면적당 단가를 기준으로 볼때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은 면적 외에도 위치, 접근성, 업종별 분포 등 다양한 요인들이 가치 평가에 고려될 수밖에 없다"며 조합의 손을 들어줬다. 이날 조합이 승소하면서 두 달 여 멈춰섰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도 다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주형 한남3구역 조합 이사는 조합에서 주장한 내용들이 다 인용되서 사업이 재개될 것.. 2023. 5. 26.
강남구의 반등과 함께 분당도 반등세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이 표류하고, 분당과 일산 등에는 지반 침하와 다리 붕괴 등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1기 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분당 집값만은 최근 상승세로 전환하며 악재를 피해가는 분위기다. 강남과 가깝고 인근 판교와 동탄 등 일자리가 풍부한 입지적 장점이 가격을 떠받치면서 상승 전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5월 넷째주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상승이 2주째 이어졌다. 반면 고양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하락하면서 집값이 계속 떨어지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 외에 중동신도시가 있는 부천, 산본신도시가 있는 군포, 평촌 신도시가 있는 안양 등도 여전히 하락세다. 최근 1기 신도시들은 잇따른 악재를 맞았다. 1기 신도시 주택의 재건축.. 2023. 5. 26.
광명뉴타운11구역-매달 준다던 이자 없다? 광명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11R구역이 이주 단계에서 이주비 미대출 배당을 놓고 조합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광명11R구역 재개발 사업은 광명4동과 철산4동 일원 19만8419㎡에 지하4층~지상42층 25개동 규모로 4291가구와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앞서 조합이 이주비 미대출자에게는 이자를 보전하겠다고 했는데, 애초 월별 지급은 불가능했던 상황이어서 대출 받지 않은 이들만 상대적으로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조합은 추가적인 이주비 대출 기회를 마련한 바 있으며, 입주시 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이주 단계인 광명11R구역 재개발조합은 이주비 미대출자 조합원 1100여명과 배당 지급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난해 11월 30일 조합은 이주비 미대출자에게는 대출자들이 받는 이.. 2023. 5. 26.
둔촌주공 34평 18억_분양가보다 5억↑ 국내 최대 재건축 아파트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전용 84 입주권이 분양가보다 5억원 높은 18억원에 팔렸다. 지난 1~2월 일반분양 과정에서 '미분양 우려''까지 나왔던 상황과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것. 위치가 좋은 1~3단지 A타입은 18억원대에, 뒤쪽에 있는 4단지는 17억원대에 거래된다. 입주권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이어지는 새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권리로, 흔히 '조합원 물건'으로 불린다. 일반분양 당첨자가 얻은 분양권과는 다르다. 이 단지는 금리 인상발 부동산 침체로 지난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3.7대 1이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에선 초기 계약률이 40%대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향후 '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쏟.. 2023. 5. 26.
강남·성수 상업시설_코로나 초기 대비 매매가 60%이상 상승 상승폭, 서울 평균보다 크게 높아...거래량은 3년 전보다 감소 올해 서울 강남·성수동 일대 상가의 평균 매매가가 코로나 초기인 2020년에 비해 60%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제 1·2종 근린생활과 판매숙박 등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대지면적 기준)를 분석한 결과, 평당 892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같은 기간 매매가(평당 6590만원) 대비 35.5% 오른 것. 강남구 상업시설의 평균 매매가는 평당 1억8117만원으로, 서울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았다. 3년 전인 2020년 같은 기간 매매가(1억887만원)에 비해 66.4% 오른 것으로, 상승 폭도 서울 평균에 비해 크게 높았다. 최근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른 성동구 성수동 1·2가는 평균 매매가가 평.. 2023. 5. 26.
여의도 재건축 분양가 평당6000만원대_반포보다 비싸 ▒ 시범아파트 평당 6400만원, 한양아파트 6000만원 추산 ▒ 래미안원베일리 이미 넘어...'국평'분양가 최소 22억원 용적률 최대 1200% 적용, 350m 높이의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해진 서울 여의도 일대의 아파트 재건축 분양가가 평당 6000만원대로 추산됐다. 이미 반포 원베일리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완공 시점에는 평당 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 구보에 공개된 재건축 정비계획안을 보면 최고 65층 높이의 시범아파트 평당 일반 분양가는 6400만원, 최고 54층 높이의 한양아파트의 평당 일반 분양가는 6000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재건축 단지 중 평당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약5669만원)을 이미 뛰어넘은 수준이다. 앞서 공개된 강남.. 2023. 5. 26.
신설동 자이르네 선착순_거주 지역 등 무관 #청약통장, 주택 소유 등 무관 계약 가능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 오피스텔 95가구 등 GS건설 자회사 자이S&D는 25일 동대문구 '신설동자이르네'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청약통장 소유 여부와 무관하게 원하는 동·호수를 골라 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동, 전용 42~45㎡ 도시형생활주택 143가구와 전용 35~55㎡의 오피스텔 95가구,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복층 및 테라스 등이 적용되고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 전 가구에 세대 창고가 마련돼 보다 넓은 실사용 면적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주차는 모두 자주식. 주차공간은 세대당 1대로 50%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장형으로 설계했.. 2023. 5. 25.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거래 비중 늘어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반등했다. 52주만의 상승 전환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 비중이 늘어나 하락거래 비중을 역전하는 등 매매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주택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주택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지만,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많지 않은 만큼 통계 왜곡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유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광진·도봉·구로·성북·관악·종로·중랑·은평·동대문·서대문·영등포·강북·금천구 등 14개구가 약세를 보였다. 성동·노원·양천구 등 3개구는 보합에 머물렀다. 반면 마포·중구·용산·동작·강동·서초·강남·송파구 등 8개구의 매수심리는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4는 지난 16.. 2023. 5. 25.
구로 오류동역 역세권, 서빙고아파트지구 ▒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가결 ▒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도 가결 구로구 오류동역 역세권에 지상 35층 규모의 3880세대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24일 구로구 오류동 135-33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 지역은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역세권에 해당한다.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오류동역 역세권 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게 된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1만353㎡에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총 380세대(공공임대 91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한다. 또 생활가로변(오류로 8길)에 지역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시설을 배치해 지역주민의 편의성을.. 2023. 5. 25.
서울 상승거래 늘었지만, 전세시장은 찬바람 경기 과천의 새 아파트에 거주하는 회사원 박모씨는 최근 집주인으로부터 재계약을 하면 보증금 중 2억을 돌려주거나 역월세 80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는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할지, 다시 급매를 기다려야 할지 고민 중이다. 서울 지역에서 상승 거래 비율이 1년 만에 하락 거래를 넘어서는 등 집값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내 집 마련 실수요자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전세시장이 약세를 지속해 계속 전세로 살 경우 주거비는 아낄 수 있어서다. 반대로 집값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상승거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송파구, 강동구, 노원구, 강남구 순이다. 연초 규제 허들이 낮아지고 대출이자 부담도 완화된 뒤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호가와 실거래가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2023. 5. 24.
여의도 국제 금융중심지로..350m이상 초고층 건축물 허용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의도를 국제 디지털 금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용적률을 최대 1200%적용, 파크원(69층, 333m)을 뛰어넘는 350m이상 초고층 건축물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립해 오는 25일부터 열람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통 금융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도시 기능의 다양성 부족으로 인한 주말·야간공동화 심화, 잦은 차량 출입구, 외부공간 주차장화 등 차량 위주의 도시공간, 열린 쉼터 및 시민공간부족 등으로 금융 투자여건 조성을 위한 개선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국제금융 중심지구'내 금융 특정 개발진흥지구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상업지역에서 중심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 조정 가.. 2023. 5. 24.
청약 경쟁률 양극화 아파트 청약 결과가 단지별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청약 성적이 좋은 서울에서도 입지, 분양가에 따라 200대1, 2대1로 양극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1순위 경쟁률은 45.75대1. 전국 6.79대1과 비교하면 7배 차이가 난다. 서울 중심으로 집값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청약 분위기도 전년 대비 개선됐다. 여기에 자잿값 인상 등으로 향후 분양가가 우상향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새 아파트는 지금이 가장 싸다'는 인식에 경쟁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3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1가 '영등포자이디그니티'의 1순위 경쟁률은 198.76대1로 올해 서울 청약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휘경자이 디센시아'(51.71대1), 은..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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