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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동산407

찐부자들 현금 들고 '꼬마빌딩' 산다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량이 '강남권 소형 빌딩' 중심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수준으로 떨어졌던 올 1월과 달리 거래가 조금씩 회복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자금조달이 용이하고 금리부담이 낮은 소형 빌딩 위주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강남·서초, 빌딩 매매 최다 올해 3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104건으로 전월(97건) 대비 7.2% 증가했다. 지난 1월(52건) 이후 두 달 연속 거래가 늘어난 것이다. 3월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8393억원으로 전월(5451억) 대비 54% 증가했다. 2월에는 전달에 비해 거래량 증가에도 거래금액은 유사한 수준이었다. 서울시 주요 권역별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의 경우 GBD(강남구, 서초구)가.. 2023. 5. 4.
공덕동 마포현대 아파트 안전진단 최종 통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마포현대 아파트가 안전진단 절차를 최종 통과해 재건축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된다. 마포현대 아파트는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평가등급 D등급, 성능점수 49.28점을 받아 '조건부 재건축'판정을 받은 바 있다. 지난 1월부터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1988년 준공된 마포현대 아파트는 5개동, 480가구(72.02~103.21) 규모다. 현재 용적률 195%인 마포현대(3종 일반주거지역)가 재건축할 경우 용적률을 최대 250%까지 높일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099612?sid=101 2023. 5. 4.
인덕원 내손라구역 분양가 인덕원 내손라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인덕원 퍼스비엘' 전용 84㎡ 분양가가 11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덕원 퍼스비엘' 재개발조합은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3.3㎡당 2887만원에 분양보증을 받았다. 앞서 조합은 이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청했으나 소폭 조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과 GS건설,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뤄 의왕시 내손동 661번지 일대에 2180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매머드급 대단지다.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으로 이뤄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586가구다. 발코니 확장비, 시스템에어컨 등 유상옵션 가격을 더하면 84㎡ 분양가는 11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공급된 단지 가운데 동일면적으로는 최고가다. 서울에서.. 2023. 5. 4.
'더현대 서울' 옆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 임차인 모집 중 # 백화점 옆 아파트, 높은 가격 형성...인프라도 풍부해 주거선호도 높아 # '더현대 서울' 바로 옆 고급 아파트 브라이튼 여의도 임차인 모집 중 백화점 인근 주거 단지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백화점이 조성돼 있거나 조성 예정이라는 이슈만으로도 입지가치를 높게 평가받기 때문이다. 유통업계가 현재의 사업성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가능성까지 철저하게 고려해 입지를 선정하는 만큼 인근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내에 위치한 '대우월드마크센텀' 전용 134㎡ 19층이 이달 20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2년 전인 지난 2021년 4월 같은 주택형이 18.8억에 거래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시장 침체 직전 가격보다.. 2023. 5. 3.
시세차익 최대 '8억 로또' 과천 줍줍_중복청약 가능 반값 로또로 주목 받아온 경기도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무순위 청약이오는 15일 실시된다. 총 6가구가 동시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다만,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청약이 가능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단 이번 줍줍은 전국구가 아닌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하다. 지정타 푸르지오 아파트 줍줍이 오는 9일 입주자모집공고, 15일 청약접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6가구가 줍줍 대상이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3가구(전용 74㎡ 2가구, 84㎡ 1가구),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1가구(84㎡), 과천 르센토 데시앙 1가구(84㎡),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1가구(99㎡) 등이다. 분양가는 3년 전 분양 당시 가격으로 공급된다. 당시 74㎡는 7억4350만원, 84㎡는 7억9.. 2023. 5. 3.
반포 재건축 초고층 갈등 # 반포1단지 1·2·4주구 조합, 최고 49층 추진 # 조합원 대상 설계변경 설명회 이어 총회 예정 # 입주 지연·추가 비용 부담 우려에 반대 목소리도 서울시의 '35층 룰'이 풀리며 주요 재건축 단지가 앞다퉈 층수 상향을 추진하는 가운데, 주민들 사이에서는 공사비 증액 및 사업 지연 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견해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서초구 반포1단지 1·2·4주구 조합은 이달 16일 총회를 열어 최고 35층을 49층으로 상향할지 결정할 계획이다. 참석한 조합원 중 50% 이상이 동의하면 통과된다. 이에 앞서 49층 설계 변경에 대한 조합원 대상 설명회도 4차례에 걸쳐 진행 중이다. 조합 집행부는 층수 상향을 통해 한강변 랜드마크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층수를 높이면 한강을 조망할 .. 2023. 5. 3.
노원 1억 뛰었다_강북도 집값 반등 # 한강 이북 14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노원 상승 # 중개업소 "호가 올 초보다 5천만원 가량 올라" #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 지적도 서울 노원구 집값이 1년4개월 만에 반등했다. 주택 시장 침체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비용 고통에 잠못 이루던 영끌족들이 한숨 돌리게 됐다. 지난달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떨어진 가운데 노원구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노원구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한 건 2022년 5월 51주만이다. 또한 강북 14개 구 중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다. 올해 들어 한강 이남의 송파·서초·강남동작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인 적은 있었지만 한강 이북 아파트값이 오른 것은 노원구가 처음이다. 노원구 아파트값 반등에 주목하는 것은 .. 2023. 5. 3.
CJ공장부지 개발 가로막는 '강서구' # 브릿지론 1조3550억원, 상반기 4300억원 만기 도래 # 일방적 건축협정 인가 취소로 시행·시공사 발목 # 행정소송 제기한 인창개발, 취소 처분 효력 집행정지 신청 가능성 강서구청의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의 건축협정 인가 번복이 시행·시공사 발목잡기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민들의 불만도 확산되고 있다. 3일 시행사 인창개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주관한 11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달하나 브릿지론 금액은 1조3550억원이며 이중 4300억원의 만기가 올해 상반기에 도래한다. 이에 따라 보증을 섰던 시공사 현대건설로 이목이 쏠린다. 현대건설은 브릿지론뿐 아니라 CJ공장부지 매입 당시에도 1조500억원에 대한 신용보증을 섰다. 개발사업에 문제가 생기면 인창개발뿐 아니라 현대건설까.. 2023. 5. 3.
1주택자 재산세, 3년 전보다 줄어든다 # 올해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로 결정 # 마래푸 85㎡ 총 보유세 412만원→253만원으로 정부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5% 이하로 낮췄다. 이에 6억원(지난해 공시가격 기준)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1주택자는 올해 재산세가 작년 대비 25%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2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년간 한시적으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공시가격 3억원 이하는 43%,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45%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액비율이란 보유세 과세표준을 정부 재량으로 일정한 범위 안에서 조정하고자 만든 일종의 '할인율'이다. 재산세는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 산정되는데, 과세표준은 주택의 공시가격에 이 가액비율을 곱.. 2023. 5. 2.
반포주공 조합원, 작년에 낸 종부세 돌려받는다 # 조합원 종부세 경정청구 받아들여 # "빈 집에 종부세 부과는 과도해" # 세 부담 덜며 재건축 사업 속도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이 지난해 냈던 종합부동산세를 돌려받는다. 이주를 마친 빈 아파트에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낸 조세 불복 신청이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3600여 조합원들은 가구당 납부했던 5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돌려받게 됐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2120가구)와 3주구(1490가구) 조합은 최근 세무서로부터 종부세 환급 통보를 받았다. 조세심판원이 올 초 조합원들이 제기한 '종부세 경정청구 및 조세 불복 신청'을 수용했기 떄문이다. 재건축 사업이 한창인 반포주공1단지는 지난해 이주를 이미 마쳤다. 1·2·4주구 조합은 2021년부터 이주를 시작해.. 2023. 5. 2.
'한강변 70층 아파트' 기대에 재건축단지 잇단 신고가 압구정 신현대·여의도 진주 등 지난달 매매 거래 '최고가' 경신 매물 적지만 매수 문의도 증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의 규제로 그간 잠잠하던 압구정과 여의도의 재건축 단지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최고 70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을 골자로 한 신속통합기획안이나 지구단위계획이 발표되면서 매수 문의가 부쩍 늘었다. 일부 최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등장하고 있다. 다만 매물 자체가 많지 않은 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고 매매 가격도 높아 실제 거래는 드물게 체결되고 있다. 강남구 압구정 신현대아파트(183㎡)는 올 3월 27일 60억원에 거래돼 불과 일주일 만에 종전 최고가인 59.5억을 또다시 넘어섰다. 주변의 현대13차아파트(108㎡)도 같은 달 37억원에 매매됐다. 압구정 인근의 한 공인중개소는 "지난해 1.. 2023. 5. 2.
서울 아파트 매매 회복세...19개월만에 최고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서울시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6788건으로 2021년 3분기(1만1439건)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3월에는 2909건 거래돼 2021년 8월(4065건) 이후 19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송파구와 은평구로 각각 623건, 518을 기록했으며 노원구(511건)과 강동구(498건), 강남구(450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4분기 대비 거래 증가율은 은평구 495.4%, 성동구 356.6%, 양천구 339.7%, 강남구 328.6% 순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도 회복 조짐이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하락하.. 202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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